대한민국 1호 섬유박물관 내년 4월 개관

2014-08-28 00:00 조회수 아이콘 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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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섬유박물관 내년 4월 개관
 


DTC, 대구 이시아폴리스 내 5000㎡ 규모 오픈, 패션관, 산업관, 미래관 등 신개념 문화공간 탄생, 디자이너 앙드레김 이세이미야케 특별기획전 , 핫 디자이너 3인의 시즌 트랜드관도 신설


 

  
 

 

대한민국 100년의 섬유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국내 최초의 섬유 박물관인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이 내년 4월 개관한다.

 

    
 

대구광역시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문화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케팅이 집적화된 융합공간이자 섬유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 구축을 위해 대구시 동구 봉무동의 미래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 연면적 49,667㎡(지하 2층~지상 9층)규모로 사업비 1200억원(국비 720억, 시비 427억, 민자 53억)을 투자해 DTC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0년에 공사에 착수, 현재 공정률 88%로 올해 11월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전시시설이 완료되면 2015년 4월에 본격적인 개관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약 1900평규모의 전시면적의 국내 최초의 섬유박물관일 들어서며, 섬유수출 전문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섬유비즈니스센터가 함께 구성되며, 다목적홀과 근린생활시설, 푸드코트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DTC 1층에는 명예의 전당과 섬유산업의 태동을 상징하는 족답기가 전시되는 이음길이 구성되며, DTC 2~4층에 걸쳐 약 1900평 규모에 달하는 섬유박물관에는 패션관, 산업관, 미래관,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섬유정보실, 영상 전시실로 차려진다.

<패션관에 오면 이 시대 핫 트랜드를 한눈에... >

대구시가 가장 주력해서 구성하는 곳은 2층 패션관이다.
이 곳에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쾌속 성장과 맥을 같이하는 20세기 패션의 역사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트랜드 및 패션디자이너의 수준높은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20세기 양장 도입후 10년 단위로 유뮬을 전시하는 ‘패션역사관’이 이곳에 들어서며, 패션디자이너 작품과 섬유 예술품을 전시하는 ‘섬유 아트관’, 운동 유니폼 변천사 등 테별로 전시가 되는 ‘테마복식사’가 패션관에 구성된다.
이외에도 한국이 낳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작품전과 후세인 샬라얀, 이세이 미야케 등 섬유 패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기획한 ‘기획전시실’과 벌거벗은 임금님을 위한 의복만들기 체험을 전시하는 ‘어린이 체험실’, 패션관 이미지의 아트월 코너를 구성한 ‘이음길2’ 등이 알차게 들어선다.


주목할 점은 패션관에 디자이너스 초이즈 존을 새롭게 신설, 6개월 단위로 올해의 핫 시즌 트랜드를 한눈에 보여줄 디자이너 작품의 전시도 추가됐다. 이 곳에는 ‘대한민국 패션과 오늘’을 주제로 국내 대표 디자이너 3명(전국2, 대구1)의 작품으로 구성될 전망인데, 디자이너 이상봉 진태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구시 DTC 건립추진단 배석한 단장은 “섬유의 단순한 역사만을 보여주는 정적인 박물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핫 시즌 트랜드를 보여주기 위한 디자이너스 초이스 존은 현재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을 통해 오늘의 패션계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시즌별로 전시하는 코너”라고 설명했다.
한편, 3층에 구성된 산업관에는 섬유의 역사와 소재 기계 등을 시대별로 소개하는 섬유산업 발전사 전시공간이 펼쳐진다.


특히 이곳에는 천연섬유 산업의 현대화를 선도한 경방, 대한방직, 제일모직을 비롯해 화섬시대의 개막을 알린, 코오롱, 태광산업, 효성, 휴비스 등 선도기업들의 역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장소가 펼쳐진다. 또 섬유의 역사와 섬유 정보를 제공하는 섬유정보실, 시대별 재봉틀을 보여주는 이음길3이 자리한다.
섬유박물관의 가장 꼭대기 층인 4층 ‘미래관’은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생산된 신섬유의 현재와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섬유와 IT패션, 수송, 섬유와 스포츠 레저등 신섬유를 선보이는 미래 첨단 기술 섬유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코너가 선보인다.


이 곳에는 분야별 섬유제품의 특징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고,  2025년 미래섬유를 활용한 아이템을 가상으로 연출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 미래섬유를 이용해 오염된 마을을 구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도 볼 수 있는 영상전시실도 이 곳에 있다.

국제섬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