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가을 스포츠와 스트리트 가미

2014-09-11 00:00 조회수 아이콘 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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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복, 가을 스포츠와 스트리트 가미


 
 
남자의 패션이 끊임없이 변신,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은 최근 남성들은 자신만의 컨셉을 갖고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맞추기 위해 세부적인 아이템을 통일하는 토털 코디네이션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 때문에 올 추동시즌에는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기존 캐주얼은 스포츠와 스트리트 웨어의 기능적이고 활동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스마트한 시티 비즈니스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웨크웨어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스마트 시티 웨어’ 스타일링은 실용성과 핏을 강조하기 때문에 보온성과 스포티한 느낌의 퀼팅 패딩과 바람막이 등을 수트와 함께 연출하는 믹스매치 포인트가 핵심이다.  
 
소재에서도 캐주얼과 스포티즘의 영향이 반영돼 저지 소재가 남성복의 점퍼나 팬츠 등에 활용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 때문에 면이나 데님 소재가 남성복 재킷에 활용되고 있다. 
 
또 스트레치 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편한 착용감을 강조한다. 또 주로 활동적인 스포츠 웨어에서 차용해 온 투박한 질감의 인조적인 소재(스웨이드, 가죽 등)를 다소 빈티지한 느낌으로 가공해 실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린트와 패턴은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해 내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모피나 애니멀 패턴 등 기존 남성복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시도와 격식 파괴가 엿보인다.  
 
손형오 ‘커스텀멜로우’ 실장은 “캐주얼과 스포티즘의 강세로 복종, 나이와 성별, TPO에 따른 패션 스타일의 경계가 사라졌다”며 “또 주로 여성복에서 많이 보여졌던 과감한 패턴이나 동양적인 요소의 패턴 등이 남성의 수트나 재킷, 셔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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