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2014,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성장

2014-09-11 00:00 조회수 아이콘 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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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S 2014,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성장



 

국내외 307개사 참가…3일간 총 1만 6백여명 방문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4’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폐막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307개사 557부스(해외 109개사 147부스)규모로 첨단 기능성 섬유를 비롯해 친환경 섬유, 교직물, 니트, 부자재, 의류 완제품,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등 섬유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이에 지난해보다 13.2% 증가한 1만655명(해외 743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사무국은 기업들의 참가 독려와 전시장 규모를 넓이기 위해 기존 코엑스 C홀에서 A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동시에 부스 배열과 인테리어 등을 대폭 개선해 관람객과 참가기업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전시장의 크기가 커지면서 부스와 부스 사이의 간격도 넓어지면서 통행도 쉽고 탁 트인 부스들로 인해 시각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8년 만에 프리뷰 인 서울로 돌아온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의 화섬기업과 글로벌 벤더의 참여로 관심을 모았던 세아상역과 팬코 등은 이번 전시회의 흥행몰이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이와는 달리 아웃도어 전문 전시관을 유치하겠다던 사무국의 의도와는 달리 아웃도어 업체들의 불참으로 인해 무산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영풍필텍스는 “3일 동안 작년과 비슷한 70여건의 상담을 가졌다”며 “하지만 바이어들이 대부분 유명 브랜드여서 작년보다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멜레온 소재인 ‘루비올레’와 반사소재를 선보인 위그코리아 관계자는 “상담 건수는 200여건으로 일부 업체로부터는 제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도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대만의 한 참가업체는 국내 업체인 비비안과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반면 미국 아웃웨어 업체인 웨더프루프 유지혜 수석 디자이너는 “지금 쓰고 있는 제품보다 더 나은 가격과 품질의 섬유 및 생산 공장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며 “기능성 소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감성도 뛰어난 반면 여성복 등 일반 범용성 소재는 혁신적인 제품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빅데이터 컨퍼런스’ 등 행사 기간 중 열린 총 7차례의 세미나가 열려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섬산련 권영환 상무는 “이번 PIS에는 첨단 복합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를 보기 위한 국내외 패션기업은 물론 유통 및 수출업체들의 관심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며 “올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PIS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재를 선보여 산업 전 분야에 걸친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내년 PIS는 2015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올해와 같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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