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빅 데이터 관심 고조

2014-09-12 00:00 조회수 아이콘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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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업계, 빅 데이터 관심 고조

 
패션업계에서도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전 방법이나 도구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 시각화 등이 어려운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세트를 총칭한다.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섬유빅데이터 컨퍼런스에는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패션업체들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사실 패션업계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거의 전무한 상태로 국내 산업 역시 빅데이터에 대한 활용은 이제 진입단계에 와있다. 패션업체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지난해 2월 데이터 마케팅팀과 이비즈팀을 통합한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현재 코오롱은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의사결정, 패션 온라인 상품추천 알고리즘, 고객가치분석, 고객 자산 분석, 매장별 입점 고객 분석, 브랜드별 판매 시점 분석, 온오프라인 매출 상관관계 분석, 패턴 분석을 통한 시즌 판매량 예측 등을 빅데이터를 통해 활용하고 있다. 
 
하상호 빅데이터팀 팀장은 “사실 패션업체는 다음 시즌 트렌드 예측의 경우 데이터 기반보다 해외 트렌드 및 해외 컬렉션 경향에 의존해 선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방식이 최근 통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패션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고객 및 내외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판매량 예측과 상품 전략 수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는 “패션업계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향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활동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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