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생산과정 추적, 어떤 효과?

2014-09-30 00:00 조회수 아이콘 3955

바로가기

 다운 생산과정 추적, 어떤 효과?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 www.patagonia.co.kr)가 2014년 F/W부터 출시하는 모든 다운 상품에 100% 트레이서블 다운(Traceable Down:생산과정 추적 다운)을 사용한다.
 
트레이서블 다운은 푸아그라를 위해 강제로 사료를 먹여 키운 거위나 살아있는 거위에서 얻은 거위 털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 거위 털 공급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추적해서 확인할 수 있는 다운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파타고니아」의 동물 복지(animal welfare)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파타고니아」는 2007년부터 거위 알 농장과 사육장, 도축장에 이르기까지 거위가 유통되는 모든 과정에서 윤리적인 다운을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를 위해 전세계 곳곳의 거위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독자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비영리 검증 기관에 조사를 맡겨 다운 채취와 유통 과정 등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파타고니아」는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4년부터 모든 다운 제품에 100% 트레이서블 다운을 사용하는 업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운 공급에 관련된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유통 과정 투명화를 통해 동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설주택 파타고니아코리아 본부장은 “「파타고니아」는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4년 가을부터 ‘100% 트레이서블 다운 사용’ 원칙을 시행하면서 아웃도어 업계뿐 아니라 다운을 사용하는 전세계 모든 의류 브랜드들이 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파타고니아」 트레이서블 다운(Traceable Down) 기본 원칙
1. 살아 있는 거위와 오리에서는 다운과 깃털을 채취하지 않는다.
2. 강제로 먹이를 먹여 사육한 거위와 오리들에게서 다운을 채취하지 않는다.
3. 1번과 2번 조항은 예외 없는 절대 조건이며, 「파타고니아」 트레이서블 다운 공급 업체들은 위 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4. 모든 다운 공급 업체들은 거위와 오리를 사육하고 털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동물 복지를위한 지역 법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만약 지역 법률이 미비하다면, 국제 동물 복지 실천 규약을 준수해야 한다.
5. 다운 공급 단계마다 유통 관리에 대한 기록을 전부 남겨야 한다.
6. 새로 계약을 맺은 다운 공급 업체는 「파타고니아」 내부 감사 기관과 독립 검증 기관에서 시행하는 검증 절차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7. 다운 공급 중인 계약 업체들도 지속적인 재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8. 독립 검증 기관과 감사 기관 인증은 반드시 섬유 무역 기준이나 「파타고니아」의 트레이서블 다운 기준에 기반해야 한다.
9. 다운 공급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은 「파타고니아」의 거위와 오리 복지 및 유통 과정 추적에 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10. 다운 공급 업체들은 「파타고니아」 트레이서블 다운 공급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과 유통 과정을 완벽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해야 한다.
11. 위 기준의 실천은 교육, 투명화, 지속적인 개선에 중점을 둔 존중과 협동에 기반한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