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같이 따뜻하고 세심하게

2014-09-30 00:00 조회수 아이콘 2820

바로가기

 엄마의 마음같이 따뜻하고 세심하게



 

지난 6월 한세실업 계열사 드림스코(대표 이용백)가 한·중에 동시 런칭한 유아복 ‘모이몰른’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는 매월 전월 대비 더블 신장을 기록, 연내 유통 목표를 당초 30개에서 45개로 상향조정했으며,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7개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진출한 자사 아동복 ‘컬리수’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1선 도시 고급 백화점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낸 ‘모이몰른’ 사업부는 18명. 안경화 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상품 기획, 디자인, 영업 각 부서가 똘똘 뭉쳐 있다. 
 
안경화 본부장은 디자이너 출신으로 사업본부장에 오른 드문 경우다. 유아복 디자이너로 패션계에 입문, 20여년 간 유아동 업계에서 근무해 왔으며 2002년 모아베이비 디자인 실장, 상품개발 이사, 본부장을 거쳐 대표 자리에까지 오른 바 있다. 
 
안 본부장은 “디자인, 개발, 생산을 모두 관리하는 상품개발팀을 이끌며 이전에 하지 않았던 소싱처 개발 등 상품 생산에 관한 업무 경험도 많이 쌓게 됐다”고 말했다. 각 부서의 고충을 직접 느끼게 되면서 각 부서의 의견 조율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것. 
 
안 본부장은 먼저 결재 단계를 줄이고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힘을 썼다. 직원이 함께 모여 자연스레 각 부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금도 안 본부장은 한 사원의 아이디어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직원의 단점보다 장점을 격려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 결과 강력한 팀웍이 만들어졌다. 
 
중간 관리자들의 역할도 컸다. ‘컬리수’ 출신의 윤남현 영업팀장은 카리스마로 팀원을 이끌었고 유대석 과장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모아베이비 출신의 양지선 디자인 실장도 세심하게 의견을 나누며 불필요한 구색 상품은 줄이고 ‘모이몰른’의 DNA을 강화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모두를 아우르는 안 본부장의 성향은 ‘모이몰른’의 상품 구성에도 적용됐다. 
 
그는 “옷 하나만 예뻐서는 요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 모이몰른’은 신생아 모자, 헤어 밴드에서부터 아이를 꾸밀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갖춰 놓았다. 더불어 상품을 진열해 놓는 진열장과 인테리어 등 매장에도 감성과 스토리를 심어주었다. 앞으로 감도 있고 실용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