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수입브랜드 경쟁서 완승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다시 한번 도약한다. 한섬(대표 김형종)에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서 쟁쟁한 수입브랜드들 뛰어넘는 성적으로 이를 입증했다. 「타임」은 지난 9월 2일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을 지하 2층 캐릭터존에서 지상 3층 수입브랜드 존으로 이동했다.
층별 판매실적 결과, 「타임」은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층(수입 컨템존) 브랜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수입존으로 자리 이동은 「타임」이 지난 1993년 론칭 이후 다시한번 높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타임」은 전체적인 상품을 고급화하며 현대백화점 본점만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인 '블랙라벨'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급의 구성을 보여줬다.
블랙라벨 제품들은 10가지 미만의 스타일로 명품 못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소프트 시크(soft chic)를 콘셉트로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춘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을 기본으로 보디 주위를 편안하게 감싼 듯한 볼륨감을 통해 부드러운 실루엣을 강조한다. 부피감을 덜어낸 오버사이즈룩과 핸드터치가 강조된 보송보송하고 따뜻한 촉감의 소재들이 적극 활용되며 소재간의 믹스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매장은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아이템과 더불어 인테리어도 럭셔리하게 연출했다. 기본 블랙 위주의 매뉴얼에서 대리석 등 고급감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의 VMD를 선보였다. 쇼핑백 패키지 등도 가치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본점 담당 바이어는 "「타임」은 진정한 클래식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쳐가고 있다. 상품력, 브랜딩에 있어 수입 브랜드 못지 않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매장을 이동하며 「타임」만이 줄 수 있는 시크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상품 퀄리티 등 남다른 가치를 선사하는데 주력해왔다"고 전했다.
「타임」 관계자는 "론칭 이후부터 지금까지 「타임」은 패션 디자인을 통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정신을 담은 “퓨처리스틱 모더니티(Futuristic Modernity)”를 지향한다. 앞으로도 늘 여성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아래 리딩 우먼들을 위한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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