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브랜즈그룹, 국내 사업 본격화
4조 규모 유통 그룹 국내외 에이전시 잇달아 인수
글로벌 패션그룹 리앤펑의 관계사인 글로벌브랜즈그룹(대표 김지환)이 이번 시즌부터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런던포그·리쿠퍼·캔디스 등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 아이코닉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국내 유명 게임 및 캐릭터 라이선스 전문회사인 코카반의 라이선스 부문을 인수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이 예상되어 왔는데 이번 시즌부터 패션, 캐릭터, 액세서리, 홈패션 등 전 영역에 거쳐 라이선스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라이선스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유 브랜드 중 ‘크록스’와 ‘주시꾸뜨르’ 등 의 국내 관리를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미국 스키 브랜드인 ‘스파이더’를 도입해 4계절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국내 직진출 법인을 설립한 글로벌브랜즈그룹은 2005년 리앤펑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유통 법인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7월 분사와 동시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퀵실버·언더아머·콜한·주시꾸뜨르·런던포그·캘빈클라인 등 전 세계 수 천 개 브랜드의 라이선싱을 전개하며 연간 4조2천억원 규모의 외형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라이선스 에이전시 인수와 합작 투자를 잇달아 진행하며 보유 브랜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영국 라이선스 법인인 TLC를 인수했고, ‘리락쿠마’, ‘스누피’ 등을 관리하는 동남아시아 RM까지 흡수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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