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평 매장에서 월평균 4천만원 식스나인슬램 논현점
언더웨어·비치웨어 주도
프랑스 익스트림 스포츠 캐주얼 ‘식스나인슬램(69slam)’ 논현점은 ‘식스나인슬램’의 국내 최초 매장으로 지난 5월 논현동 골목상권 내문을 열었다. 영업면적 7평의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5개월간 월 평균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캘빈클라인언더웨어’, ‘에블린’, ‘햇츠온’ 등과 함께 논현동 골목상권을 부활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논현동 골목상권은 한 때 높은 매출과 효율을 자랑했던 상권이다. ‘캘빈클라인언더웨어’ 매장은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현재는 강남역과 논현역을 잇는 대로변 상권이 발달하면서 과거에 비해 위상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방문객들은 꾸준한 편이다. 논현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에 주거단지가 워낙 밀집돼 있다 보니 단골손님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식스나인슬램’ 논현점은 논현초등학교에서 논현1동주민센터로 이어지는 길목 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 규모는 7평으로 작은 편이지만 길모퉁이에 자리한 만큼 쇼윈도를 통해 보여 지는 모습은 규모 이상으로 화려하다.
블랙 컬러 바탕에 붉은 색‘69slam’로고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칫하게 한다.
또 쇼윈도를 통해 보여 지는 ‘식스나인슬램’만의 화려한 패턴과 아이템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품은 매장 규모에 맞게 알차게 구성돼 있다. 언더웨어, 비치웨어를 중심으로 캐주얼웨어, 잡화 등 카테고리별로 섹션을 나눠 구성했다.
언더웨어와 비치웨어는 본사 직수입 제품이며, 캐주얼과 잡화는 국내 시장에 맞게끔 기획된 제품이다. 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경희 매니저는 의류 판매 1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주로 여성복
매장에서 일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자인과 패턴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이라며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 층들이 많아 고정고객이 주를 이룬다. 언더웨어는 물론 보드숏과 래쉬가드 등 비치웨어의 판매도 꾸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을 시즌부터 선보이고 있는 캐주얼웨어 역시 맨투맨과 후디 등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
‘식스나인슬램’ 논현점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 20대에서 40대 초반의 고객들이 주를 이루며, 남성과 여성 판매비율은 반반이다. 5시 이후 매출이 70~80%에 달할 만큼 주로 저녁 손님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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