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매력은 화사한 색 개선 할 점은 사용 후 관리

2014-10-24 00:00 조회수 아이콘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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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의 매력은 화사한 색 개선 할 점은 사용 후 관리



한복진흥센터 설문조사
우리 국민들은 한복 특유의 화사한 색상을 한복이 가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복진흥센터가 전국 10대~6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복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4.5%인 1,727명이 이같이 답했다. 

두 번째로 많은 773명(15.5%)도 오방색, 녹의홍상 같은 ‘전통 배색’을, 이어 552명(11.0%)은 ‘치마, 저고리, 두루마기, 배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복의 매력으로 들었다. 일상에서의 한복 착용에 대한 인식을 묻는 ‘거리에서 한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라는 질문에는 △단아해 보인다(27.5%) △멋있어 보인다(18.8%) △특수직업인처럼 보인다(13.4%) △개성 있어 보인다(12.9%) 등 대체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착용 시의 불편함과 사후 관리의 까다로움 때문에 한복이 연출할 수 있는 단아한 외양과 화사한 분위기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29명(32.6%)이 한복 입기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관리와 세탁의 어려움을 꼽았고, 각각 23.1%, 14.6%의 응답자 역시 입는 방법, 활동에 지장을 주는 저고리를 들었다. 

한복의 개선방향 역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몰렸다. 1,285명(25.7%)은 ‘관리와 세탁이 용이하면 더 자주 입을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번 조사는 한복진흥센터가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新)한복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모바일 앱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오픈서베이에 의뢰, 전국 10대~60대 남녀5,000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사했고, 표본 오차는 ±1.39%P로 신뢰수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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