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10-24 00:00 조회수 아이콘 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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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광주 충장로·대전 은행동·수원 남문
광주 충장로 - 거리 축제로 모처럼 활기 

  
가을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 연속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대비 매출로는 보합 수준이지만 전월대비는 10~1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장로 축제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려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주최 측인 상가번영회 추정으로 일평균 20만명, 5일 동안 100만명이 거리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장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 길거리 브랜드 세일 행사도 기획됐는데, 일부 브랜드는 5일 동안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거리 브랜드 세일 행사는 충장로 1~3가 상가번영회에서 주도적으로 기획, 총 8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뉴발란스’, ‘데상트’ 등 스포츠 브랜드가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SPA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유니클로’ 독주였지만 점차 ‘탑텐’, ‘에이치앤엠’ 등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이 철수한 매장 대부분은 커피, 레스토랑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가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점차 패션 브랜드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외곽 상권에 아울렛이 증가하면서 쇼핑객들이 수완지구, 상무지구 등으로 이탈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대전 은행동 - 아웃도어 매출 상승 

  

9월 중순 이후 매출이 15-20% 신장했다. 

9월 초반 추석연휴에 보합세를 유지했던 분위기가 10월 초 들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기온으로 인해 추동 제품 판매로 신장세를 타고 있다. 낮 시간대에는 9월부터 이어져온 기본 티셔츠와 맨투맨 티셔츠 등의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 일부 캐주얼 매장에서 판매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매장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 아웃도어 매장에 집객이 높아졌으며 매출 증가 추이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슈즈 전문 매장과 편집 매장은 스니커즈 운동화와 더불어 워커, 부츠에 대한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SPA 매장도 다운과 코트 등의 입고와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브랜드 교체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험멜’ 매장에 이달 초 ‘살로몬’이 새로 오픈했으며 ‘노스페이스’ 은행점도 2층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 2층 모두 오픈했다. 10월말 현재 은행동 상권의 임대료와 보증금은 전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다. / 도움말: 류형규 ‘숲’ 대전 은행점 점주 
  


수원 남문 - 축제 특수로 상권 북쩍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출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축제로 외부 인구가 유입되고 축제 뒤이어 열린 농산물직거래장터와 11일, 18일에 개최된 K팝 공연으로 상권 내 유동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브랜드 매출은 전월대비 평균 10~15% 상승,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아디다스’는 이 기간 전월대비 30% 신장했다. 이외에 ‘K2’‘, 네파’‘, 블랙야크’ 등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이 인기를 얻었다. 쌀쌀해진 날씨로 가을 신상품 아우터가 활발하게 판매되며 매출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식당가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수원 남문 로데오 시장은 테마거리 조성의 국비지원을 받고 다음 달부터 시설 현대화 작업을 실시한다. 상권 내 조형물 설치, 낙후된 건물의 내부 인테리어 리뉴얼에 나설 계획이다. 상권 내 매장 변화는 미미하다. 

제도권 패션 브랜드 매장은 변화가 없고, 남성 보세 의류점 2곳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 도움말: 권명천 수원남문로데오 상인회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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