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스토어는 변신 중...

2014-10-31 00:00 조회수 아이콘 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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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그십스토어는 변신 중...





판매 장소 넘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플래그십스토어가 진화하고 있다. 


제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것. 온라인 유통을 선호하는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참여 형 강좌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매월 1회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자주 워크샵’이라는 생활강좌를 열고 있다. 

30일에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작시간’을 진행해 부엉이 쿠션과 호박 캔들을 만들었다. 11월에는 ‘겨울을 닮은 캔들리스 만들기’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압구정동에 문을 연 아웃도어 ‘살로몬’ 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트레일 런’이라는 러닝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참가자 30명~40명을 선정해 수요일 저녁에 일정 코스를 달리는데, 러닝화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매장 3층은 모임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올 6월 강남에 오픈한 ‘나이키’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매주 화요일 ‘나이키’ 독자 개발 콘텐츠를 전문 트레이너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9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더 베이직하우스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베이직하우스·베이직 어라이브·겸비·쥬시쥬디 등 자사 브랜드는 물론,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도 구성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십년후 연구소와 함께 서울 그래픽스(Seoul Graphics)라는 테마로 국내 아티스트의 그림과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콜렉트 숍으로 꾸몄다. 앞으로 옥상 야외 독립영화 상영 등 컬처 스토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여성복 ‘르베이지’의 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 ‘메종 르베이지’를 통해 고객 초청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플랫폼이 운영하는 홍대 ‘플랫폼 플레이스’에서는 정기적으로 신진 작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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