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다운 가격 최대 30% 떨어진다
충전재 수요 감소·중국산 덕 다운 40달러
내년 다운 제품 값이 최대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의하면 최대 다운 공급처인 중국 덕 다운 가격이 올 초보다 30~35% 가량 하락했고 중국 구스와 유럽산 헝가리산 구스도 20~30%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운원가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충전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내년 겨울 다운 가격의 전면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올 하반기 이후 조류 독감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 간데다 각 국의 다운 재품 생산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 초 중국산 덕 다운은 1Kg 당(80:20 기준) 60달러 중반에 거래됐으나 현재 40~4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고가 헤비 다운에 주로 사용되는 구스 다운 충전재도 중국산의 경우 120~130달러에서 75~80달러로, 유럽산은 150~160달러에서 120~130달러로 크게 떨어졌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최고급 구스다운 보다 덕이나 중국 구스 다운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늘 것으로 예상돼 실제 판매되는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저가 다운 공급 업체가 늘고 수요도 증가하면서 업계는 충전재의 중량에 따른 퀄리티와 필파워를 꼼꼽히 체크할 것을 브랜드 측에 권유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충전재 가격의 하락이 완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아웃도어의 경우 추동 매출의 50% 가량을 다운이 차지하고 있어 수요가 늘지 않는 한 사업 계획까지 조정해야 할 상황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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