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대형쇼핑센터 각축장으로
인천자유경제구역의 송도국제도시가 이랜드, 롯데, 현대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의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매립된 순차대로 1~11공구로 나뉘는데 각 공구별로 이들 유통업체의 쇼핑몰이 2~3년 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1공구에 이랜드의 NC커넬워크와 3, 4공구의 롯데마트가 개점해 영업 중이다.
롯데는 오는 2016년 지하3층~지상8층에 달하는 연면적 23만9,474㎡ 규모에 롯데백화점, 쇼핑몰, 마트, 영화관, 호텔을 복합 구성한 롯데몰 송도점을 개점한다. 특히 롯데몰 조성으로 현재 주변에 40개 이상의 상가가 공사중이며 현재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롯데몰 맞은편에는 이랜드가 연면적 9만1,009㎡, 지하 5층~지상19층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1층~지상5층까지는 쇼핑시설로, 지상 5층부터 7층까지 영화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는 송도 5, 7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주변에 총 면적 12만㎡에 이르는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의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쪽 송도 사이언스 빌리지 확대단지 비즈니스 구역에 5만360㎡ 규모로, 바로 옆에는 대상그룹의 장기 투숙 호텔과 홈플러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현대몰 뒤편으로 T자형의 스트리트형 쇼핑몰인 페스티벌워크(가칭)가 들어선다. 패션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브라이트유니온과 정부의 공동 자금으로 출자한 에스디프런티어(대표 정성조)가 페스티벌워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스티벌워크는 F&B,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구성된 쇼핑몰과 캐릭터 테마파크, 인근 거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오피스텔, 할인점, 영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도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곳에 점포를 개설하자 최근 대규모 쇼핑시설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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