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기업, 보온충전재 시장 본격 진출

2014-11-06 00:00 조회수 아이콘 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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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기업, 보온충전재 시장 본격 진출





천연 충전재 수급 불안, 대체재 급부상
보온 충전재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소재 기업과 패션 브랜드의 인공 보온 소재 개발과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방한용 소재로 인기가 높았던 덕 다운과 구스 다운이 가격과 수급 불안정 문제를 겪으면서 대체재 시장에 주목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화섬 충전재는 다운에 비해 생산원가가 저렴할 뿐 아니라 낮은 수분 반응성과 복원력 등 기능면에서 우수해 수요가 커지고 있다. 환경, 동물보호 캠페인이 확산된 점도 한 요인이 됐다.  

쓰리엠이 지난해 출시한 보온 충전재 신슐레이트 페더리스(Thinsulate Fatherless)는  기존 제품인 신슐레이트를 부직포 형태에서 솜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 덕 다운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부피로도 600필파워(FP)의 보온성을 가지고, 물성도 더 높였다. 수분 배출과 복원력이 좋아 겨울철 동계 스포츠 웨어로 적용하기 적합해 현재 ‘퀵실버’, ‘록시’ 등의 점퍼와 스노우보드 복 등에 적용되고 있다. 

쉘러가 개발한 초극세사 ‘프리마로프트(PrimaLoft)’는 미세한 섬유사이 공간에 공기층을 품어 높은 보온성과 함께 구스 다운과 같은 우수한 감촉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수성 또한 뛰어나 젖었을 때도 보온성을 최대한 유지한다.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지난 2011년 코어로프트(Coreloft)를 자체 개발, 방한제품에 적용해 오다 작년에 기존 보다 부피감을 줄인 코어로프트 컴팩트(Coreloft Compect)를 새롭게 내놨다. 코어로프트 컴팩트는 우수한 열효율과 복원력,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코팅으로 다운 대신 아톰 LT 재킷과 후디, 베스트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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