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11-07 00:00 조회수 아이콘 3341

바로가기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충주 성서동 - 유동 인구 급감에 상권 침체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전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빠지며 침체된 분위기였다. 

9월 25~29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린 지역 축제 ‘충주우륵문화제’ 영향으로 상권 내 유동 인구가 감소, 쌀쌀해진 날씨까지 더해 10월까지도 주고객인 중장년층의 발걸음이 뜸했다. 

복개천 복원공사에 따른 주차장의 효과도 미미한 상태다. 주차장 주변에 공사 차량, 기계가 있는 관계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었기때문이다. 매장 교체는 없다. 현대타운(지하2층~지상2층)은 절반 이상이 공실이다. 

이 같은 침체된 상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 달, 성서동 상가 상인회 2개, 현대타운 상인회 1개 등 충주 성서동에 있는 4개의 상인회가 성서동 중심상권 도시재생 추진협의회로 통합, 상권 부흥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성서동 중심상권 도시재생 추진협의회는 이달 2015년 안전행정부 보행환경 개선 공모에 당선,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협의회는 연내 충주시와 협의하에 성서동 중심상권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원주 중앙로 - 고객층 시 외곽으로 이탈 

  

지난 9월부터 지속적인 경기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한달동안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간절기 제품이나 아우터 판매 증가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가을 시즌의 후반으로 접어들었음에도 기본 티셔츠와 니트류, 트레이닝 웨어 등의 판매만 이루어질 뿐 매출 주도 상품이 없는 실정이다. 평일 낮 시간대 입객 수는 원주 중앙로와 단계동 지역 간에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으나 저녁 시간 대와 주말을 중심으로 먹거리 매장이 많은 단계동 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단계동 AK백화점도 초반의 입객과 매출 신장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이며 소비층이 시 외곽으로 유출되고 있다. 

중앙로 상권 내 점주들과 상인회를 중심으로 입객수를 늘리기 위한 주차 편의 시설 확충 방안 모색과 함께 문화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련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 문화로 - 입동 다가와도 반등 없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약 5개월 동안 반등은 없었다. 하반기 내내 매월 저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유동인구는 예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는데, 매출은 보합 내지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매출 목표치를 전년 동월 대비 낮게 정했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달성하거나 미달인 곳이 많다. 

이는 외곽 상권으로의 분산과 산업 기지 이탈로 지역 주민의 경제적 수준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부동산 관련 비용은 변화가 없어, 영업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임대료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예를 들어 1층 20평 규모 매장 기준으로 보증금 5천만원, 월임대료 400만원 수준이 몇 년째 유지되고 있는 상황. 이때문에 매장 이동도 거의 없다. 최근 ‘데상트’가 리뉴얼 이전하면서 빠진 매장에 ‘뉴발란스 키즈’가 들어선 게 유일하다. 

구미 문화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데상트’와 ’르꼬끄 스포르티브‘, ’뉴발란스‘, ’게스‘ 등이다. 특히 ‘데상트’는 확장 이전한 만큼 전월대비 신장 폭이 컸다. 날씨 영향으로 겨울 상품 구매 욕구는 다시 사그라들었다. 

지난달 중순까지 겨울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이달 들어 낮기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판매량이 다시 주춤해졌다. 

최근 잠잠하던 이 곳 상권에도 대형 유통사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위기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대형 유통사들이 구미 역사와 구미 1공단 부지에 출점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