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11-14 00:00 조회수 아이콘 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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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강남역·문정동·노원
강남역 - 대형 슈즈 멀티숍 각축전 벌여 

  
전년 동기간 대비 입객수와 매출이 소폭 증가하거나 보합세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달 초반에는 포근한 날씨 영향으로 아우터 매출이 주춤했다. 

SPA 매장들은 겨울 시즌 점퍼와 코트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이달 중순을 전후해 일제히 세일에 들어가 집객력이 회복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한 달 간 경량 다운 베스트와 점퍼, 플리스 집업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난 달 기준 매출이 10% 이상 신장했다. 이달에는 겨울 이너웨어 히트텍을 중심으로 남·여 코트류 판매에 집중한다. 코트와 함께 사파리형 다운점퍼 등을 겨울 주력으로 선보인 ‘지오다노’도 11월 중 세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슈즈 편집숍이 대거 진출한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은 대형 점포 개설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아디다스’ 직영 매장과 ‘나이키’‘, 데상트’‘, 뉴발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등 스포츠 메가숍에 이어 슈즈 편집매장인‘레스모아’‘, ABC마트’의 이전과 확장이 있었다. 

이어 이랜드의 슈즈 편집숍 ‘폴더’가 지난 7일 오픈했다. ‘폴더’는 단일 매장으로 가장 큰 규모인 300평대로, 7일부터 3일간 오픈행사를 가지고 초반 집객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 도움말:유니클로 강남점 점장 
  


 문정동 - 롯데몰 개장…소비층 분산 

  

10월 들어 매출이 전월 대비 20% 떨어졌다. 잠실의 롯데월드몰 개장으로 소비층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몰 개장 첫 주는 중국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유동객이 문정동 상권까지 진입했지만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일보다 높았던 주말 매출도 전월대비 20% 이상 빠졌다. 

지난해 10월 쌀쌀해진 날씨로 추동 신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상승세를 탔던 ‘K2’, ‘블랙야크’등 아웃도어 매장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문정동 상권 내 전 복종의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 상권 분위기가 침체됐다.

상권 내 매장 변화는 없다. 

지식산업센터 미니 산업 단지 조성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꾀했지만 주변 식당가의 매출만 소폭 신장하고 패션 매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연말부터 상권 초입 녹지 공간에 분수대와 홍보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정비에 들어가는 것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도움말: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원 - 겨울 상품 입고 불구 매출 급락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0% 떨어졌으며 최근 3년 중 최악의 11월을 맞고 있다. 특히 초가을에는 고성장 했다가 10월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매출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와 주변 상권 개발로 쇼핑객이 분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상봉동과 청량리에 새로운 유통점이 늘어나면서 이탈되는 소비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출점 이후 경기도 주민의 유입도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 유동인구가 3년 전에 비해 두 자릿 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유동인구도 롯데백화점은 중장년층 중심으로, 로드 상권은 10~20대로 이원화 되고 있는 추세다. 

이 곳은 최근 패션 매장이 크게 줄어들고 요식업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날씨가 춥지 않은 것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격대가 높은 헤비다운 점퍼류의 판매가 부진하고 저렴한 경량 다운 점퍼만 간간히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겨울 점퍼가 효자 아이템이었지만 올해는 방문하는 고객들도 재킷을 찾지 않을 만큼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판매되는 상품도 매장별로 2~3개 아이템으로 쏠려 품귀 현상만 빚어지고, 매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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