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복 갈옷을 아시나요
항균·자외선 차단효과 뛰어나 인기
제주 관광객 증가와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전통복 ‘갈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감 즙으로 염색해 특유의 갈색을 띄는 갈옷은 통기성이 좋고 비누세탁 없이 물로 헹구기만 해도 되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일상 활용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갈옷이 화학염료로 염색한 옷에 비해 뛰어난 항균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졌다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 제주도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
특히 성능과 색감이 주는 독특함으로 의류만이 아니라 침구류와 생활용품, 실내 장식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적용범위를 넓히고 있고, 새로운 염색방법도 시도되는 추세다.
제주민속오일시장(http://jeju5.market.jeju.kr)은 제35회 전국 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문봉옥씨가 제작한 갈옷 ‘갈중이’에서 갈옷과 감 즙 염색으로 제작된 다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홍민표 제주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은 “감물 염색을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한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이 가미되면서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제주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색 기념품이자 선물로 판매량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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