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춘하시즌 물량 출하 동향 - 남성복

2014-11-17 00:00 조회수 아이콘 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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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춘하시즌 물량 출하 동향 - 남성복





저가 기획 늘리고 반응 생산에 주력
내년 춘하 시즌 대부분 업체들은 올해에 비해 물량을 늘려 책정하고 있다.
집객력이 높은 아울렛 유통 비중이 늘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일반화되면서 저가기획 상품을 늘려 판매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사복 - 외형보다 효율·매장별 차등 배분 초점
올해 가을 윤달의 영향으로 수트 판매가 평년 대비 10~20% 가량 신장한 점을 감안해 내년 춘하 시즌에도 예복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 봄·가을 인기 수트 아이템의 생산 물량은 크게 늘려 잡았다. 

대형사는 생산 물량이 이미 큰 만큼 보합 수준을 유지하거나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5% 증량 선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대신 판매율을 높여 효율 위주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제일모직과 LF는 매장별 적정 재고 기준에 맞춰 물량을 공급하되 대응 생산에 주력해 판매 실기를 방지하는 공통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 ‘빨질레리’는 SCM 기반 생산과 매장 등급별 물량 공급, 품목별 주 단위 출고 전략 등을 시행하고 내년 봄 시즌 반응 생산 비중을 각각 40~55%로 크게 높였다.

대기업 외에 ‘바쏘’, ‘킨록바이앤더슨’ 등은 아울렛 유통 확대에 따라 생산 물량을 확대해 공격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가두 유통에서는 ‘로가디스’와 ‘타운젠트’가 물량을 가장 많이 늘린다. ‘타운젠트’는 내년 상반기 중 20여개 점포를 추가한다는 계획 아래 자연 증가분이 늘어 10% 증량한 물량을 투입한다.

‘로가디스’는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61만장의 물량을 투입, 전년대비 43% 증량한다. 내년 봄 이랜드리테일, 롯데, 신세계사이먼 등 다점포 유통점 입점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코오롱FnC의 ‘브렌우드’는 출하 물량을 늘렸으나 ‘스파소’, ‘지오투’는 보합 수준으로 책정했다.

캐릭터캐주얼 - 저가 기획 확대·주력 상품 탄력 운용
신사복과 달리 대부분 공급 물량을 크게 늘렸다. 중점 사항으로는 기획 아이템 다변화와 저가 상품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저가 기획 상품의 스타일 수와 단위 물량을 늘리는 대신 판매 수량을 키우려는 의도다. 

상반기 중 대부분 브랜드가 큰 폭의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 간 가격 할인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심 상품군은 초도 공급량은 낮추고 충분한 원자재를 비축해 반응 생산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한다.

신원의 ‘지이크’는 짧아진 봄 대신 상대적으로 길어진 여름을 감안해 간절기 물량을 축소했고 추동 이월 상품 판매로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하절기 기획 물량에 해당하는 원자재를 확보해 티셔츠나 팬츠류 같은 주력 아이템의 신속한 리오더와 스팟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가두점 중심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물량을 확대하고 비슷하 전략을 취한다.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자사 미얀마 소싱처를 이용한 캐주얼 생산 물량 비중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으로 비수기 시즌을 극복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가두점 중심의 ‘지오지아’는 액세서리를 포함 118만장으로 공급키로 하고 전년대비 20% 늘렸다. 특히 저가 라인 ‘지 바이 지오지아’는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포멀 라인 ‘지오지아 블랙’, 엑티브 웨어 ‘지오지아 벨로’ 등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우성아이앤씨는 ‘본’과 ‘본 지플로어’ 모두 각각 반응 생산 비중을 20% 대로 확대했고 초도 출고량도 늘려 잡았다. 특히 ‘본 지플로어’는 올해 대비 127% 늘린 총 16만장을 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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