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싱글데이 잭앤존스 하루 500억원 판매
한국 ‘트윈키즈’ 15억 기록…해외 아동복 부문 1위
덴마크 브랜드 '잭앤존스'가 중국 알리바바 티몰에서 하루 매출 500억원을 판매해 3년 연속 싱글데이 의류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매년 11월 11일, 중국 싱글데이 온라인쇼핑 이벤트가 생긴지 벌써 6년째이지만 매출액은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이번 싱글데이날 13시간 31분만으로 이미 작년 싱글데이 하루 매출액을 돌파했고 24시간 매출은 작년보다 57.7% 증가한 571억 위엔(약 93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동안의 판매 규모(지난해 29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이번 싱글데이 의류 브랜드별 매출에서 'Peace Bird'와 'GXG'가 각 400억원, 280억원 매출을 넘어 '잭앤존스'를 이어 2, 3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자체 브랜드 HSTYLE, INMAN 매출은 모두 올해 1억 위엔(약 170억원)에 달해 작년보다 3배 이상 넘게 성장했다.
한국 브랜드 '트윈키즈'는 하루 매출 15억원으로 작년 매출(6억8000만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당일 이벤트가 시작한지 10분 만에 1억 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트윈키즈'는 내년 온라인 매출을 300억으로 상향 조절했다.
티몰 관계자는 "매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 구매력 상승부터 공급자의 상품 다양성과 준비성, 거래 편이성 등이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의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싱글데이는 1993년 중국 난징대 학생들이 발렌타인데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알리바바는 이러한 솔로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아이디어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통계자료에 의하면 싱글데이 행사 날 중국에서 거래 규모가 제일 컸던 3개 성(省)은 광둥, 저장, 장쑤이다. 또한 217개국이 이번 행사의 거래국이 되었고 그중 미국, 일본, 한국, 호주, 독일이 가장 큰 수출 대상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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