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체, 사업다각화로 불황 탈출
효성, 휴비스 등 화섬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로 불황 탈출을 시도한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기업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징은 핵심 사업인 섬유보다 섬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사업 및 비섬유 분야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효성은 렌터카 업계 점유일 1위 업체인 KT렌탈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이를 위해 노무라금융투자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했다.
휴비스도 최근 수처리 전문업체인 한국정수공업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휴비스는 그 동안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수처리 사업과 연관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수처리 분리막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는데 지난 2010년부터 수처리 관련 원천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으며 이번 한국정수공업 인수로 발전소 및 플랜트 수처리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수처리 사업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물 공급 부족사태와 맞물리면서 각광받는 신성장 산업이다”며 “신성장 산업 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핵심사업분야인 섬유사업과 상호보완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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