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캐릭터, 2강 체제 속 중위권 경쟁
캐릭터캐주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캐릭터 시장은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와 신원의 ‘지이크’ 등 2강 체제 속에 중위권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 10월까지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올해 전년 대비 두자리수 신장한 800억원을, ‘지이크’도 75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가두 유통인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550억원을, ‘지오지아’는 845억원으로 두 브랜드 모두 올해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마켓셰어 유지를 위해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키워가는 한편 안정적인 매장 확대로 손익 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다. 또 ‘지이크’는 롯데월드점에 신규 편집숍 ‘맨큐’를 오픈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밖에 제일모직의 ‘엠비오’와 코오롱의 ‘시리즈’를 비롯해 ‘바쏘옴므’, ‘코모도스퀘어’, ‘본’, ‘지오송지오’ 등도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다.
‘엠비오’는 올해 두자리 수 신장한 800억원을, ‘시리즈’도 유통망 확대와 캐주얼 아이템의 인기로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시리즈’는 주요 백화점에서 전년 대비 5~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는데 ‘시리즈’의 다양한 콘텐츠가 경쟁력을 갖추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모도스퀘어’는 프리미엄 아울렛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로 올해 목표인 27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바쏘옴므’와 ‘지오송지오’도 아울렛 시장의 팽창에 힘입어 각각 올초 목표액인 380억원, 38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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