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디자이너 인력난 고심

2007-07-13 10:28 조회수 아이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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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캐릭터, 디자이너 인력난 고심

남성복 업체들이 최근 경력 디자이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남성복 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떠오른 2030 남성 시장이 부상하면서 캐릭터캐주얼 출신 디자이너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디자이너 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브랜드 전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캐주얼 스타일이 복종마다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경력 디자이너의 경우 연봉도 예전 수준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어서 중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인력확보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높은 연봉과 조건을 제시하며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남성복 디자이너가 귀해지면서 연차는 높으나 실제 한 브랜드에서 근무한 시간이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리저리 자리이동으로 몸값만 올리는 디자이너가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인력난은 몇 년 사이 신사정장과 트래디셔널 등 타 복종에서도 최근 캐주얼과 트렌디 라인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기존에 없던 남성코디네이션, 남성 영 캐주얼 시장이 생겨나면서  남성복 디자이너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