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재킷 개발원단 성능, 고어텍스급 수준
해외 제품 고가 대비 성능 뒤쳐져…내수도는 능가
국내 아웃도어 재킷의 자체 개발원단의 성능이 고어텍스와의 비교해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후 내수도 성능에서는 오히려 고어텍스를 능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스포츠분야 컨슈머리포트인 ‘스포슈머 리포트’를 통해 아웃도어 재킷의 기본품질 및 기능성, 국내외 시장가격, 소비자 프로파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고어텍스 소재 재킷 가격의 절반 수준인 블랙야크의 야크테크, 코오롱의 아토텍, 노스페이스의 하비벤트 소재의 재킷이 기능성 시험 전반에 걸쳐 고어텍스 못지않은 성능을 보였다. 또 5회 세탁 후의 내수도(저수압법) 성능 변화에서는 오히려 고어텍스를 능가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아웃도어 재킷의 국내외 시장가격 비교 결과, 전반적으로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제품 중 파타고니아는 해외 6개국 평균 가격 대비 한국 가격이 23% 정도 더 비쌌고,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제품도 각각 15%, 9% 정도 비쌌다. 온라인 가격도 국내가격이 해외 대비 전반적으로 높았다. 특히, 파타고니아는 해외 6개국 평균 가격 대비 한국 가격이 33% 정도 더 높았으며, 조사제품의 국내 소비자가격(정가)도 해외보다 평균 20% 높았다.
소비자 프로파일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아웃도어 재킷 구매 시 ‘착용감’(82.4점), ‘디자인’(82.2점), ‘내구성’(80.9점)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브랜드를 선택 시 ‘가격합리성’을 주로 꼽은 반면, 해외브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부분 ‘디자인’을 주로 꼽았다. 또한 국내외 아웃도어 재킷 브랜드 품질 인식에 대해서는 대체로 국내제품이 해외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출처 : TI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