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대전은행동 - SPA·슈즈편집매장만 활기
지난달 들어 대전지역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으면서 10월 말경 증가했던 아우터 판매율이 10%이상 감소 추세다.
은행동 가두 매장들도 이달 초 수능시험 이후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의 판촉을 벌였으나 전체적으로 큰 매출 신장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신규 오픈 점포인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정도만 초반 입객력에 힘입어 매출 신장을 보일뿐 상권 내 주요 아웃도어 매장은 겨울시즌 주력상품인 중량다운류를 선보이고 있으나 움직임 자체는 둔화된 상태다.
반면 SPA브랜드 매장과 슈즈 편집 매장들은 활기를 띄고 있다.
상권 내 ‘유니클로’매장은 지난 11월 중순 경 ‘히트텍’ 제품 중심으로 할인 행사에 들어가 집객력과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대전 중앙역 인근 슈즈 편집 매장 ‘폴더’와 ‘ABC마트’는 PB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출시하고 이벤트와 워커류 판촉을 진행해 주말과 주중에 지속적으로 집객과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매출이 전년대비 급락한 것은 물론 이랜드 출점 소식까지 겹치면서 패션 매장 점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기가 살아났다가 겨울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1월부터 오히려 매출이 떨어졌다. 경기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점퍼류 구매가 급감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30% 가까이 하락했다. 실제 대부분 의류 매장의 점퍼류 판매율이 지난해에 비해 50%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매장수도 크게 줄었다.
후아유·데상트·뉴발 란스·유니클로 등 SPA, 스포츠 브랜드 위주로 점차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패션 브랜드는 점차 이곳을 떠나고 있는 반면 식음료, 화장품 매장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 곳의 가장 큰 이슈는 이랜드의 출점 소식이다.
충장로 우체국 바로 옆 갤러리존에 이랜드가 입점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 곳 상인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갤러리존은 5~6층 규모의 빌딩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지만 11층 규모의 NC웨이브가 지난해 말경에 오픈한데 이어 두 번째 출점 소식이 이어지자,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상인들은 출점을 반대하는 플랜카드를 세우고 이랜드와의 대화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
이 지역 상권도 수완과 상무 지구로 분산되고 있어 점차 영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11월에는 상당수의 브랜드 매출이 전월 대비 5%대로 소폭 신장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충주우륵문화제’ 등 지역 문화 행사로 감소했던 유동 인구가 다시 유입되면서 매장 내 입점 고객 수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5일, 25일은 장날 특수를 보았다. 하지만 예년보다 춥지 않은 날씨로 인해 브랜드별 아우터 판매가 저조,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특히 평일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빠졌다. 주말에는 복개천 복원공사로 설립된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로 유입되는 고객이 소폭 늘어남에 따라 평일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상가 내부 공실 점포가 많았던 현대타운(지하2층~지상2층)에는 ‘논노후즈’, ‘미샤’ 등 새로운 매장이 들어섰다. 현재는‘나인식스’가 철수한 점포만 공실이다.
충주 성서동 상권 개발을 위해 결성된 성서동 중심상권 도시재생 추진협의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권 부흥을 위한 현대시설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도움말: 박건서 ‘아놀드파마’ 충주점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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