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웃도어 전문관 유치 경쟁

2007-01-18 10:03 조회수 아이콘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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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아웃도어 전문관 유치 경쟁

백화점들이 아웃도어 전문관 및 대형 컨셉 매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춘하 시즌 MD개편을 맞아 차별화된 아웃도어 매장 구성과 함께 독립적인 전문관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일부 백화점은 단독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 편집샵 형태의 매장 구성을 시도하거나 아웃도어뿐 아니라 레저 스포츠 용품을 복합 구성하는 대형 몰을 개설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백화점은 지난달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몰인 스포츠?레저관을 오픈했다.

스포츠?레저관은 총 2500평 규모로 아이파크 레포츠 백화점 3~4층에 ‘네파’,  ‘에코로바’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나이키’, ‘푸마’ 등 스포츠 전문 매장을 비롯 산악용 전문 자전거, 동계 스포츠군 등 총 27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에 문을 연 600평 규모의 스포츠 전문관 ‘런앤런’에 이어 춘하 MD개편을 맞아 무역점에 ‘케이투’ 신규 입점과 함께 ‘아이더’, ‘마모트’, ‘마운틴하드웨어’ 등으로 복합 구성된 아웃도어 편집샵을 마련했다.

아웃도어 편집샵은 리딩 브랜드 보다는 신규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번 시즌 마켓 테스트를 펼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타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이성우 과장은 “리딩 브랜드를 제외한 타 브랜드의 신장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편집샵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는 다른 백화점에 앞서 이미 본점과 부산점에 아웃도어 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본점은 270평 규모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라푸마’, ‘케이투’ 등 11개 브랜드가 입점, 매출 및 브랜드 수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부산본점도 8개 아웃도어 브랜드와 스포츠 매장이 복합 구성되어 본점과 맞먹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신세계는 본점에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등이 입점된 180평 규모로 아웃도어 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경백화점 구로점도 스포츠와 아웃도어, 레저가 복합 구성된 대형 스포츠?아웃도어 관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아웃도어의 전체적인 신장률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인한 여행객 증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웃도어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어 차별화를 통한 존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1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