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DDP, 패션문화관광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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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패션문화관광지구'로 본격 개발된다. 시는 기존 의류 상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조기능을 할 수 있는 패션지원시설을 짓고 체류형 관광을 이끌기 위한 공연·전시, 상업, 관광숙박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해 수정 가결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역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주변지역에 봉제, 의류·패션 관련 산업이 밀집한 지역이다. 현재 미공병단 및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규모 부지가 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부지 이전에 앞서 지역 내 기존 산업과 문화 역사를 공존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이 안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 18-79호 일대(66만9072㎡)를 대상으로 동대문 권역 활성화 차원에서 권역별 용도계획이 수립된다. 미공병단 및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광희동·신당동 지역은 기존 도심서비스 기능을 유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용도계획, 기반시설 현황을 고려해 최대 허용용적률 600% 이하·최고 90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광희동 일부 주민의 정비사업 요구 지역 및 특별계획구역에 대해선 공공시설 확보 및 역사문화자원 보존 등 공공기여를 전제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DDP 주변 지역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을 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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