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마트의류, 전문 매장까지 등장
IT와 패션이 결합한 스마트의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류 시장에서도 스마트의류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IT업체인 아이리버, 파슨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의류 브랜드인 ‘아발란치’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아발란치’는 발열 패드를 넣어 방한 기능을 강화한 패딩, 코트 등 총 19종의 다양한 스마트의류를 출시했다.
롯데는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건대점, 부산서면점 등 5개 점포에 ‘아발란치’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고
객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아발란치’는 유통업체가 처음으로 스마트의류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모직도 이번 시즌 스마트 슈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슈트 2.0은 올해 단일 아이템으로는 최대치인 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블랙야크’, ‘밀레’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최신 스마트 기술을 의류에 접목한 스마트의류를 내놓고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있다.
한편 국내 스마트 의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스마트의류라고 하기에는 기능이 보온과 충전에 국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보온, 발열 등은 스마트 의류라기 보다 기능성 의류에 가깝다”며 “스마트 의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술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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