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 여성 차세대 등 새로운 키워드

2014-12-02 00:00 조회수 아이콘 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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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인사, 여성 차세대 등 새로운 키워드

 
주요 대기업들이 연말 인사철을 맞아 사장단 및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패션업체들도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군 패션 관련 기업들의 인사 특징은 여성 임원, 차세대, 젊음, 새로움 등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 이는 올해 실적 하락에 따른 현상으로 해석된다. 실적 하락으로 성과에 따른 인사가 어려워지자 차세대 기업을 이끌 인사들을 발탁하거나 참신한 인물, 여성 임원 승진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재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그룹은 올해 사장단 인사를 최소화했다. 실적 부진과 함께 M&A, 기업 공개 등 여러 가지 이슈로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사장단 인사를 축소했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제일모직은 사장단 인사가 없었고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유일한 관련 뉴스다.
 
코오롱그룹도 1일부로 정기 인사를 단행했는데 올해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에 신재호 코오롱 전무가 승진했고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티리 전무의 승진이 눈에 띈다. 또 ‘럭키슈에뜨’ 매니저인 김정림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 여성 임원에 힘을 보탰다. (관련 기사 아래 코오롱 임원인사)
 
이랜드그룹도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는데 이랜드는 유일하게 실적에 따른 성과주의 임원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신임 임원 중 절반이 여성인 것이 특징며 중국,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대거 포함시켜 글로벌 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관련 기사 아래 이랜드 임원 인사)
 
신세계그룹도 같은 날 인사를 발표했는데 이번 인사에서 미래 준비와 비전 2023 실현 가속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비전 2023은 신세계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10년 후 청사진이다. 이 청사진을 달성할 인물로 대표이사 3명, 승진 45명(부사장급 9명 포함), 신규영입 1명, 업무위촉변경 18명 등 모두 6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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