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4-12-05 00:00 조회수 아이콘 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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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원주 중앙로 - 공실매장 여전히 10여개 

 

원주 중앙로·수원 남문·구미 문화로
매출과 집객에 있어 연속적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월까지도 매출 역신장이 계속 됐고 11월도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20% 하락 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 11월 한 달간 낮 기온은 10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져 겨울상품 판매 약화가 지속됐다. 

캐주얼 브랜드 매장은 물론이고 아웃도어 매장들도 다운점퍼, 패딩 등 중의류에 대해 할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상권 내 유동인구 감소로 매장 집객력 또한 힘을 잃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들은 이월 제품 할인과 동시에 이번 시즌 제품에 대해 할인을 병행하고 있지만 매출 신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마지막주 주말에는 여성복 ‘숲’이 매장을 철수했으며 B도로 인근 공실 매장은 10여개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실 매장은 드물지만 이 상권 주도로인 A도로 인근 브랜드 매장들도 전반적인 침체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한편 상권 내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해 B 도로 700m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다음달 6일까지 가칭 ‘불빛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 남문 - 롯데몰 오픈으로 상권 타격 커 

  

11월에는 매출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10월 말부터 유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 문을 연 롯데몰 수원점으로 쇼핑객이 대거 이탈하면서 수원남문 로데오 시장 거리가 한산해졌다. 
  
근접한 롯데몰 수원점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원 남문에 위치한 메가박스 이용객도 롯데몰의 롯데시네마를 이탈해 상권의 집객력은 급감했다. 

입점 고객 감소뿐 아니라 예년보다 춥지않은 날씨로 인해 브랜드별 아우터 판매도 저조, 상당수의 브랜드 매출이 전월 대비 10%이상 빠졌다. 제도권 브랜드 매장은 변화가 없다. 이에 따라 수원 9개 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팔달문 상인연합회는 상권 부흥을 위한 강구책을 모색 중이다. 

수원 남문 로데오 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이달 중 건물 외벽에 3D로 트리를 연출하는 등 집객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동 시장은 문화 관광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를 설립 중이다. 상인연합회는 오는 23일 수원시 주관 하에 열리는 송년회를 통해 시장별 상권부흥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 도움말: 권명천 수원남문로데오 상인회 본부장 
 

 
구미 문화로 - 판매량 매출 모두 하락 

  

하반기 내내 반등 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 비해 11월 매출이 더 떨어졌고, 이달 들어서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달 매출이 전년대비 10~20% 하락했고, 판매량은 30% 이상 떨어졌다. 

또 지난해 겨울 상품 판매가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됐는데, 올해는 10월부터 시작돼 반응이 늦게 나타난 것도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 요즘 인기품목은 후드에 라쿤털이 부착된 하프길이의 야상패딩이다. 

신규 출점은 비교적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랜드의 캐주얼 ‘티니위니’의 매장이 철수한 자리에 ‘지오다노’가 이달 오픈을 위해 공사 중이며, 아웃도어 ‘오프로드’가 새롭게 출점했다. 

최근 규모 있는 공장들이 인동으로 옮기면서 덩달아 인동이 구미의 신흥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상매장이 많은 문화로는 정상과 상설 복합매장 신규 출점이 많은 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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