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울렛, 내년 점포 확장에 총력
백화점 유통에 맞대응 전략
모다아울렛, W몰, 마리오아울렛 등 3대 전문아울렛이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빅3 유통사들이 추락하는 백화점의 대안 유통으로 아울렛을 조준하고 출점을 강화하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전문 아울렛기업들이 내년 사업 전략을 ‘공격’과 ‘정통성’으로 정했다.
신규 출점으로는 모다아울렛과 W몰이 공격 체제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진주점까지 총 7개점을 운영 중인 모다아울렛은 이달 중 원주점을, 내년 2월 오산, 8월 김천, 울산, 행담도점까지 총 12호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2개점 출점을 완료하면 매출 8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1호점을 운영 중인 ‘W몰’도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목표가 ‘시장성 있는 지역의 입지 선정’일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다. 서울역사와 동대문 케레스타로 출점은 결렬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년 추가 매장 확보를 위해 후보 지역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2~3호점은 도심형 아울렛 형태로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반해 마리오아울렛은 가산점이 올해 1~3관을 구축, 국내 단일 아울렛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 만큼 신규 출점 보다는 이 점의 매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 영업, MD 방향은 전문 아울렛으로써의 ‘정통성’에 포커싱 했다.
아울렛답게 높은 할인율의 유명 브랜드를 구성해 백화점과 차별화 되지 않고 있는 빅3 아울렛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마리오아울렛은 최대 규모의 단일 점포라는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3관을 각각 전문화한다. 모다아울렛은 서민적이면서 지역 밀칙형 마케팅을, W몰은 고객편의 시설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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