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내년 사업계획 어찌할까 고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좀처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내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12월 중순이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년 사업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많은 브랜드들이 매출 하락으로 고전함에 따라 지금까지 지켜왔던 성장 위주의 사업을 수립이 어려워지자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 브랜드의 경우 작년에는 12월 초 내년도 사업계획을 마무리했는데 올해에는 수정을 거듭하며 아직까지 사업계획안을 확정하지 못했다.
B 브랜드는 사업계획은 마련했지만 이에 대한 실현 방법에 대해서는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는 의견이 많아 사업부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것.
C 브랜드는 내년 예년과 같은 성장이 어렵다고 전망,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이에 따라 인력 등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해 내부적으로 혼란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과 같은 성장이 어렵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의견이 분분하다. 따라서 보수적인 사업계획과 함께 디테일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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