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섬유수출 164억 달러 전망
내년 섬유수출이 미국의 소비 증가와 섬유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의 성장세로 올해 보다 2.6% 증가한 16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2014년 수출실적 및 2015년 전망 결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중국의 수요 감소 지속과 유럽 경기 둔화 등이 우려되지만 미국의 소비 증가와 베트남의 성장세 지속, 주력품목의 관세 양허폭 확대 등으로 내년 섬유수출을 164억 달러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는 동남아 국가 수요 증가와 관세 양허폭 확대로 섬유직물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원료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14억 8,000만 달러로 면방용 단섬유는 부진 지속이 예상되지만 LMF 등과 같은 차별화 제품은 생산 및 수출확대와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섬유사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억 7,000만 달러로 차별화 제품의 수출 확대와 전년 대비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지만 공급과잉으로 범용제품의 경쟁력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섬유직물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94억 5,000만 달러로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수요 증가와 TPP 영향, 주력품목의 관세 양허폭 확대로 기능성원단 및 교직물 등의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세계 섬유류 수출시장은 7,662억 달러(13년 기준) 규모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후발 개도국의 생산 및 수출 확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시장 지배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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