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슈즈업체, 전방위 공격모드 돌입

2014-12-26 00:00 조회수 아이콘 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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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슈즈업체, 전방위 공격모드 돌입





신규사업, 신유통 개발 해외진출로 불황 타개
내년 플랫슈즈 전문 업체들이 공격모드에 돌입한다. 


올해 슈즈 트렌드의 급변화와 불황으로 인해 고전을 한 플랫슈즈 전문 업체들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새로운 유통이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들어간다. 

가장 눈에 띄게 움직이는 부분은 캐주얼화나 남성화 등 새로운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런칭이다. 

플랫슈즈 ‘스퍼‘를 전개 중인 에스팀아이앤씨는 신규 브랜드를 대폭 보강한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남성 슈즈 ‘스카코마토(SCCACOMATTO)’와 ‘모노엠 아카이브’를 런칭한다. 이 두 브랜드 모두 홀세일 유통으로 전개한다. 

수입 원피에 따라 브랜드를 이원화시켜 ‘모노엠 아카이브’는 독일 웰러사의 스웨이드 가죽을, ‘스카코마토’는 이탈리아 폴라리스사의 고급 소가죽을 사용한다. 

‘스카코마토’는 고급 슈즈에 사용되는 제작 방법인 굿이어웰트와 고급 염색 기법인 파티나제법을 사용한 클래식화로 가격대는 30만원대이다. 

‘모노엠 아카이브’은 보형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스웨이드에 세 가지 소재를 융합한 컴포트 아웃솔을 장착했다. 

이 브랜드는 10만원 후반대로 합리적이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여성 캐주화인 ‘클립(CLLIB)’과 ‘누(Nuu:)’도 출격한다. 이 중 일부 브랜드는 ‘스퍼어반 마인’ 편집숍 내에 구성할 계획이다. 

에스제이컴퍼니글로벌은 플랫슈즈 ‘바니플랫’에 이어 내년 초 ‘네이쳐솔’을 런칭한다. 

‘네이쳐솔’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정통 드레스화에 캐주얼 감성을 입혀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이 회사의 강점인 컴포트 기술이 응집된 아웃솔을 접목했다. 가격은 8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바니플랫’의 일부 점포를 ‘네이쳐솔’로 교체하거나 단독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발하거나 해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업체도 있다. 바바라앤코는 플랫슈즈 ‘바바라’를 ‘아이피에스이(IPSE)’로 브랜드명을 바꿔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대형 유통 업체인 진잉백화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13일 양저우점 입점에 이어 남경본점, 장닝점, 단양점까지 총 4개의 단독 매장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단독매장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아울렛 전문 브랜드 ‘바바라1860’을 단독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도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SG패션은 플랫슈즈 ‘헬로블린’의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 2013년 런칭된 이 브랜드는 그동안 로드숍 위주의 유통을 전개해, 30개점을 확보했지만 볼륨화를 위해 이달부터 대형마트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 홈플러스 금천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홈플러스내에 30개 매장을, 2016년까지 20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구미 출신이어서 매장이 경상권에 집중돼 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블린’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다닌다’를 모토로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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