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열풍, 라이프스타일숍도 노크
마우스 클릭 한 번에 열흘이면 도착
온라인 시장에서도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브랜드의 직구 열풍이 한창이다.
요즘 발 빠른 소비자라면 국내에 매장 조차 없는 해외 브랜드를 찾아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머그컵에서부터 침대까지 구매하고 있다.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매에 앞서 보유된 재고량부터 배송까지 꼼꼼하게 챙길 줄 아는 말 그대로 야무진 직구 족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해외 직구 규모가 150만 건이 넘었다.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 이제 의류에서 생활용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직 까지 해외 직구가 2030세대 의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중 최근 온라인 직구에 적극적인 30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한창인 브랜드가 있다.
블랭킷(담요)의 명품 ‘피아발렌(PIAWALLEN)'이다.
이미 온라인 직구에 서툰 소비자 사이에서는 구매대행 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도 서슴없이 이뤄지고 있다.
스웨덴 태생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아발렌’의 대표 상품은 십자가 패턴의 ‘크로스블랭킷(Cross Blanket)’이라고 불리는 펠트소재의 담요인데 최근 일본에서도 그 열풍이 거세다.
이 단순한 패턴의 담요가 최근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화보에 괘나 자주 눈에 띄는 것은 현지에서 가장 핫 하다는 것. 그래서 요즘 흔히 해외 직구를 해봤다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아발렌’ 제품을 구매했다면 ‘얼리어답터’라고 자칭 하고 있다.
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 하나인 ‘크레이트 앤 배럴(Crate&Barrel)’도 온라인 직구족 사이에서 그 인기가 최근 국내에 진출한 ‘이케아’ 못지않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브랜드는 이미 현지에서는 스웨던에 ‘이케아’가 있다면 미국에 ‘크레이트 앤 배럴’이 있다고 할 정도다.
태생부터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삼은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다. 주방용품, 여행 소품, 가구, 조명 등 생활 전반에 관련된 물건들은 다양한 품목별로 판매하고 있다. ‘크레이트 앤 배럴’의 디자이너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와 장인으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제품일 기획, 시즌별로 항상 새로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직구를 이용하는 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크레이트 앤 배럴’은 한국에서 온라인 직구 규모가 늘면서 자체적으로 배송 대행 업체와 제휴를 맺어 쇼핑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의 국내 온라인 직구 이용이 늘면서 국내 진출 설까지도 들리고 있다.
‘크레이트 앤 배럴’은 여전히 한국 시장 직진출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으며 영국의 대표적인 SPA 라이프스타일숍 ‘프라이마크’도 최근 국내 진출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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