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남성복 시장 활기 되찾는다

2015-01-07 00:00 조회수 아이콘 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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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가 남성복 시장 활기 되찾는다





대형 종합관 확대로 시너지 효과 기대

최근 수년간 부진한 실적을 보여온 중가 남성복 시장이 올해는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대형마트, 아울렛 등 2차 유통 중심으로 영업을 해 온 중가 브랜드는 올해 가두상권과 기존점포에서의 매장 전략을 대형화 혹은 다브랜드를 함께 넣은 종합관 형태로 바꿔 적극적인 외형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제품 구성에도 변화를 주는 등 다각도의 전략을 세워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올해 ‘지오투’‘브렌우드’‘스파소’의 제2 전성기로 보고 있다. 이마트 위주로 전개 중인 브랜드 종합관을 타 대형마트로도 확대해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은 가두 유통에도 적용, 3개 브랜드를 모두 구성한 대형매장을 늘린다. 전국 각 지역의 상권 개발을 통해 입지를 확보하고 효율 위주의 영업에 나선다. 

또 캐주얼 기획 강화를 통해 젊은 고객 흡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엔에스인터내셔널은 이번 시즌 국내 마스터 라이센스로서 상표권을 확보한 ‘런던포그’를 제2의 런칭 시점으로 보고 있다. 남성복은 물론 서브라이센스 업체를 통한 라인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또 남성복 ‘솔루스’ 캐릭터캐주얼 ‘제니스옴므’와 함께 전사 브랜드를 복합 구성한 대형 종합관을 확대, 가두유통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엔에스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남성복 사업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볼 륨화를 통해 4 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빌트모아의 ‘빌트모아’는 캐주얼 확대를 통해 3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캐주얼 비중을 전체 물량의 30%까지 늘리고 온 타임에도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과 주말 여가시간에 착장 가능한 아웃도어풍의 캐주얼을 새롭게 출시한다. 정장은 젊은 층을 겨냥한 슬림 패턴으로 수정해 이미지 변화를 시도한다. 

동양씨저스도 올해 ‘씨저스’의 서브 라인 ‘케인 바이 씨저스’으로 가두 단독점을 연다. 현재 10여개 안팎의 단독 대리점을 올해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업 인력을 보강하고, 상품력을 강화하는 등 가두 유통에서 점유율 확대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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