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스포츠 언더웨어 가능성?

2015-01-07 00:00 조회수 아이콘 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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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너웨어, 스포츠 언더웨어 가능성?

 
 
이너웨어 브랜드는 올해 시장 상황이 작년만큼이나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 2년 동안 스포츠 언더웨어 시장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만큼 올해는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최근 ‘유니클로’의 히트텍을 비롯해 ‘미쏘 시크릿’, ‘H&M 이너’, ‘유니클로 이너’ 등 저가 SPA 브랜드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너웨어 업체들은 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전문성을 내세웠다.
 
디자인과 가격을 강조하는 SPA 이너웨어와 달리 입체 패턴 개발, 와이어와 패드의 차별화를 통한 브라의 편안한 착용감, 기능성 소재의 활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스킨웨어의 전문성을 강조하겠다는 것.
 
특히 스포츠 언더웨어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면서 업체들도 올해는 이 시장에 대한 마켓셰어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비비안’의 ‘3S’, ‘비비안’의 ‘V SPORTS’, ‘휠라인티모’의 ‘하이퍼’, ‘보디가드’의 ‘GX FIT’ 등 기존 세컨 라인으로 전개해왔던 스포츠 라인의 단독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웰패션도 올해 글로벌 이너웨어 편집숍 ‘와구’를 통해 스포츠 언더웨어 브랜드 수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업체별로는 남영비비안은 기존의 베이직 라인 외에 꾸띄르, 컬렉션, 프레시 라인의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벌이고 지난해 출시한 스포츠 언더웨어 ‘3S’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라이브 24 비비안’을 통해 토털 이너웨어 매장에 대한 마켓 테스트를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가족 중심의 패밀리 라인을 보완한다.
 
좋은사람들은 올해는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소비자 물가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 목표를 작년보다 약 20% 가까이 높게 잡았다. ‘보디가드’와 ‘예스’의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남성 기능성 이너웨어인 ‘바디기어’의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또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스포츠, 여가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게스언더웨어’는 지속적인 불경기로 소비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매출 목표는 작년보다 15% 증가한 3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획 상품으로 단기 매출을 올리기보다 정상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략 수립으로 매장의 효율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코튼클럽은 지난해 ‘트라이엄프’가 상위권으로 점프-업하고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인수, 토털 이너 편집숍 ‘라수아패밀리’를 런칭하며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고 올해는 이들의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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