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리테일링, GU 해외진출 박차
유니클로보다 40% 싸고, 트렌드 디자인 반영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사가 저가 브랜드 ‘GU’를 앞세워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론칭 8년차를 맞은 GU는 전 세계에 300개의 매장을 통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유니클로’에 비해 가격은 30~40% 저렴하지만, 그간 저가 브랜드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소구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 관계자는 “기본 디자인 제품으로 성공한 유니클로와 달리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까지 흡수한 GU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일본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GU는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저가의 원단을 사용하고 생산비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공장이 대부분 중국·방글라데시·캄보디아에 있으며, 특히 방글라데시 공장은 면세로 더 많은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매장도 최소 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인건비 지출도 낮췄다.
세밀한 생산계획도 비용절감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이 회사는 유니클로를 전개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컬러·사이즈 예측과 생산계획으로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사는 유니클로에 이어 GU의 세계적인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GU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GU의 지속적인 확장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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