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캐주얼 공격 영업 나선다
유통망 확대·효율 중심 구조 조성
유니온베이, 인터크루, 닉스, 리트머스, 엠할리데이 등 대형마트와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 중인 중저가 캐주얼들이 공격 영업에 나선다.
유통망 확대를 통한 볼륨화는 물론 매장당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해 효율 중심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최소 8개에서 최대 45개까지 유통망 수를 늘리고, 점포당 매출은 연간 3~4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성통상의 ‘유니온베이’는 지난해 255개까지 매장을 확대한 가운데 올해는 45개점을 추가해 300개를 구축한다. 5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의욕적인 움직임이다. 미진출 중소도시와 주요 유통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보한다.
안나인터네셔날의 ‘인터크루’도 재도약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통망을 10개 늘린데 이어 올해도 8개점 이상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비효율 매장은 철수하고 효율 중심으로 재구축한다. 또 상품력을 강화, 점포당 매출을 연간 4~5천만원 가량 높인다.
지난해 하반기 비즈니스 캐주얼로 재포지셔닝한 케이브랜즈의 ‘닉스’도 유통망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55개 매장에서 19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70개 매장에서 2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상의류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해 상품력을 한층 강화한다. 점포당 매출은 4천만원 중반대로 잡았다.
에스제이피플의 ‘리트머스’는 안정 성장, ‘엠할리데이’는 공격 영업을 계획 중이다. 157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리트머스’는 8~10개 정도만 추가하고 신장률이 높은 ‘엠할리데이’는 2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2개 브랜드 모두 점포당 매출은 3천만원 중후반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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