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동복, 오프라인 진출 러시
가두점 이어 백화점 팝업 운영 활발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출발한 아동복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인지도를 얻어 가두점에 이어 대형 유통가에도 진출하는, 작지만 실속 있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러브제이’, ‘쿠키하우스’, ‘더제이니’가 꼽힌다.
트렌디한 아동복으로 젊은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러브제이’는 자사 쇼핑몰 기준으로 월평균 10억원의 매출을 기록는데 이어 2012년 하반기부터 가두점 오픈에 나섰다.
대리점주의 개설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현재는 현재 55개점을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백화점으로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AK플라자 수원점에서 3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연초에도 현대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아이러브제이’는 상반기 백화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가두 상권에는 35개점을 추가로 오픈,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쿠키하우스’는 지난 달 일산 원마운트에 1호점을 오픈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더제이니’는 3년 전 가두 상권에 직영점 2개를 오픈했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위해 대리점 개설에 적극 뛰어들었다. 현재 18개점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홍대 아이스페이스에서 ‘BONF키즈모델 콘테스트 2014’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팝업스토어도 꾸준히 열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대구점 등에서 운영한데 이어 연내 백화점 내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유아동복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판매된 제품의 사이즈 교환, 애프터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게 하여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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