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새로운 얼굴 대거등장

2015-01-15 00:00 조회수 아이콘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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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가방, 새로운 얼굴 대거등장




전문업체·대기업 모두 가세…컨셉도 다양
올해 여행가방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간 국내 여행가방 업계는 리모와·투미·쌤소나이트·아메리칸투어리스터·엘르·빅토리녹스 등에 그칠 정도로 비교적 브랜드 층이 얇았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랜드 런칭이 줄을 이어 종전보다 다양한 컨셉과 가격전략으로 시장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리뽀’ 등이 홈쇼핑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자 이를 겨냥한 후발 주자의 진입 증가와 씀씀이는 줄여도 여행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소비 성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신규 브랜드 런칭 경향은 전문 업체부터 대기업까지 영역 없이 가세하는 한편 종전에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가 특징이다.

여행가방 ‘쌤소나이트’와 ‘아메리칸투어리스터’를 전개 중인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여행가방 브랜드 ‘카밀리안트(Kamiliant)’를 최근 런칭했다.

카멜레온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을 따온 ‘카밀리안트’는 어떤 여행지에서도 눈에 잘 띄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통망은 주로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일부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하반기 네덜란드 여행 가방 ‘수잇수잇(SUITSUIT)'을 신규로 도입했다. 현재 압구정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백화점과 멀티숍의 숍인숍으로 전개한다. ‘수잇수잇’은 2008년 혁신적이고 세련된 여행 가방을 만들자는 모토로 네덜란드에서 탄생,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린트 디자인이 강점이다.

LF는 프랑스 여행가방 ‘리뽀’에 이어 지난해 ‘닷드랍스’를 국내 도입했다. ‘닷드랍스’는 갤러리아 웨스트와 자사 편집숍 ‘라움 에디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리뽀’는 홈쇼핑과 자사 유통에 전개 중이다.

또 유디스컴퍼니는 하반기 ‘탠디’ 여행가방을 런칭한다. 이 회사는 ‘탠디’ 여행가방과 보스턴 백에 대한 브랜드 사용권계약을 체결했다. ‘탠디’ 여행가방은 백화점, 인터넷, 대형마트 등 다채널 전략을 펼친다.

코웰패션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런칭한 ‘캘빈클라인 러기지’도 올해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매장을 지난해 3개에서 올해는 4배 더 늘린 15개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까지 다채널로 확대한다.

온라인에서 여행 용품 전문 사이트로 지명도를 확보한 트래블메이트의 ‘트레블메이트’는 오프라인 진출을 가속화한다. 최근 롯데 잠실 월드몰, 롯데 광명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 매장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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