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상권에 변화의 바람 분다

2015-01-23 00:00 조회수 아이콘 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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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상권에 변화의 바람 분다





패션-‘원더플레이스’ ‘스타일난다’ ‘난닝구’ ‘인디브랜드’ 신규 진출
코스메틱-‘벨포트’ ‘올마스크스토리’ ‘리더스’ 등 매장 확대

서울 명동 상권은 신규 진출이나, 리뉴얼 하는 브랜드들이 넘쳐나 늘 신선하고 활기가 넘친다. (시계방향으로) 최근 명동에 문을 연 편집숍 ‘온더스팟’과 새로 진출하는 ‘원더플레이스’ ‘스타일난다’가 구성되는 유니클로 플래그십숍 건물. 신규 진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벨포트’와 리뉴얼 중인 ’컨버스’ 매장.


서울 명동 상권은 늘 신선하고 활기가 넘친다. 최근 들어 가장 핫한 편집숍, 온라인 브랜드,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신규 진출을 확정하면서 또 한번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요즘 명동역 바로 앞 ‘유니클로’ 플래그십 숍 건물(옛 타비투) 지하 1, 2층에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엠케이트렌드와 동대문 도매 상가 유어스 두 회사가 공동 운영 법인을 설립해 이곳을 유명 편집숍과 온라인 브랜드를 입점시켜 새로운 쇼핑몰을 선보인다는 것.

층당 990㎡(300평)에 2개층 1980㎡(600평) 규모인 이곳에는 ‘원더플레이스’ ‘밀스튜디오’ ‘스타일난다’ ‘난닝구’에 이어 연예인 1위 쇼핑몰 ‘아우라제이’까지 패션 브랜드 28개와 F&B 브랜드 3개가 입점을 확정했다. 

‘디아이(DI)’라고 이름을 정한 이 쇼핑몰은 올해 서울 명동에 2개의 사이트를 더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건물 2개를 확보해 1호점 오픈 직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즘 가로수길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인디브랜드’도 명동에 진출한다. 눈스퀘어 3층 924㎡(280평)의 대형 매장으로 진출하는 ‘인디브랜드’는 건물 내 ‘자라’와 ‘H&M’과 경쟁해 서울 명동의 대표 브랜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인디브랜드’는 가로수길 528㎡(160평) 1호점에 이어 지난달 26일 2호점을 오픈했다. 두 매장 간 거리가 불과 100m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자신감을 가진 ‘인디브랜드’는 가로수길 1호점에서만 최근 월 6억5000만~7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 ‘풋락커’ ‘지오다노’ ‘컨버스’ 매장 리뉴얼 단행

이외에 최근 슈즈멀티숍 ‘풋락커’가 리뉴얼, ‘아가타’가 신규로 각각 오픈했고, 슈즈 중심에 의류와 가방을 함께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온더스팟’도 최근 문을 열어 명동에 신선도를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컨버스’와 ’지오다노’가 현재 리뉴얼 중으로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명동 상권에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규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뷰티 멀티 스토어를 표방하는 ‘벨포트’가 서울 가로수길, 부산 광복, 청주 성안길에 이어 이번에 서울 명동에 새로 진출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50~1500여개 제품이 구성된 코스메틱 멀티숍 ‘벨포트’는 오는 2월 명동 상권에 진출해 기존 브랜드들과 한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요즘 명동 상권은 마스크팩 열기로 뜨겁다.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팩이 명동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올마스크스토리’는 서울 명동에 지난해 첫 선을 보여 4개점까지 늘어 났다. 최근 명동 3번가에 또 하나의 매장을 계약해 조만간 5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올마스크스토리’는 눈스퀘어 맞은편 3호점에서만 월 평균 10~13억원대라는 가히 놀라운 매출을 일으킨다. 이중 8억원 가량이 중국인 매출이다. 대부분이 외국인들에 의한 매출인 것. 또 최근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인 ‘리더스’가 ‘올마스크스토리’ 3호점 옆 자리에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명동 상권은 당분간 마스크팩 전문숍들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서울 명동 상권은 국내 최고 상권이면서 해외 고객 비중이 급속도로 높아져 글로벌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의 핫스팟 명동 상권은 늘 진출하려는 새로운 브랜드들로 넘쳐나 늘 변화무쌍하고, 신선하고 활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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