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생산 업체, 한국 '노크'

2015-01-26 00:00 조회수 아이콘 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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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생산 업체, 한국 '노크'

 

 
이탈리아의 OEM · ODM 업체들이 한국 패션기업을 노크한다. 손맛이 살아있는 이탈리아 봉제 업체들이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원하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하길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중소패션업체 협회인 ASAP이탈리아(www.asap-italia.com)가 12개의 다양한 액세서리 업체만을 선별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쇼룸을 열고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ASAP는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로 탄탄한 기술력 보유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탈리아 중소업체들의 활성화를 돕는 협회다. 
 
이탈리아무역공사는 오는 2월 8일까지 한 달간 쇼룸을 열어놓고 다양한 국내 패션 기업들이 자유롭게 미팅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쇼룸에서는 스카프, 모자, 캐시미어 양말, 벨트와 가방 등이 주를 이룬다. 
 
오는 2월 8일까지 가로수길 쇼룸에서 상담
 
이들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하거나 원하는 디자인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곳들이다. 또한 최소 생산량에 대한 제한이 없어 소량 생산도 가능하다. 이 중 세계 브랜드 「로크만(LOCMAN)」과 커스텀주얼리 「피카도르/데스패라(Picador/Desphaera)」는 독점 브랜드 계약을 원하는 한국 기업을 찾고 있다. 
 
나머지 업체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제품(브랜드)에 대한 수량을 주문받거나 의뢰하는 디자인을 개발해 주는 쪽으로 상담 하고 있다. 
 
참가 업체로는 「파토르세타(Fattorseta)」(스카프), 「세리카델라마르카(Serica della Marca)」(스카프), 「테시트라알베르타지(Tessitura Albertazzi)」(스카프), 「아시스(Axis)」(모자), 「미니쿠찌그룹(Minicucci Group)」(니트 모자 및 스카프), 「보나데(Bonadei)」(양말),「펠레테리아피에르(Pelletteria Pierre)」(핸드백), 「3코론(3Corone)」(벨트), 「피카도르/데스패라(Pica,dor/Desphaera)」(커스텀 주얼리), 「갈라글러브(Gala gloves)」(장갑), 「애브스트랙트(Abstract)」 (스카프, 의류) 등이 있다.
 
ASAP 관계자는 “아시아는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했는데 우리쪽 브랜드나 생산업체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쇼룸을 열 계획이다"며 "매시즌 다른 업체들을 선별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ASAP이탈리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쇼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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