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신규 론칭 소식 속속
새해부터 유아동복 마켓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동안 신규 론칭 소식이 드물었던 상황에서 유아동 전문기업이 새로운 브랜드를 전개하며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먼저 아동복에서는 패블러스피앤제이(대표 최기영)에서 전개하는 「크록스키즈」가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슈즈로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크록스」슈즈의 라이선스 브랜드다. 메인 타깃은 3~10로 「크록스」의 통통튀는 컬러감과 듀크 캐릭터를 살려 개성있는 아동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망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신세계 인천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15개점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에서 밸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래핑차일드」는 지난해 프레젠테이션을 끝내고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0~13세를 타깃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밸류 마켓에 맞는 중저가로 상품을 구성, 대형마트 아울렛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래핑차일드」는 연내 25개점, 내년에는 45개점, 3년내 100호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유아복 「모이몰른」을 론칭하며 「컬리수」와 함께 2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에서도 신규 아동복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세드림에서는 수입 아동복 브랜드를 전개, 백화점 유통에 처음 도전한다. 이 브랜드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캐주얼 슈브랜드를 편집한 형태로 이미 해외에서도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 F/W 시즌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한세드림은 3번째 신규 숍을 통해 유통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유아 토털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도 신규 유아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 브랜드 역시 백화점을 메인 채널로 가져가지만 올해 단독숍을 오픈하기 보단 '비비하우스'와 자사몰을 통해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브랜드는 출산용품과 내의류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핀란드 캐릭터 '무민'을 추가해 캐릭터 라인을 보강했다.
유아동 이너웨어 전문기업 지비스타일(대표 박칠구)에서도 백화점을 중심으로 수입 유아 이너웨어 편집숍을 선보인다.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2~3개의 하이엔드 이너웨어를 편집, 현재 백화점과 입점 시기를 조율중이다.
유아부터 아동까지, 또 대형마트부터 백화점까지 전방위로 신규 소식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작년 론칭한 브랜드들의 움직임도 주목해 볼만하다. 파스텔세상(대표 장인만)에서 지난해 8월 론칭한 「헤지스키즈」는 올해 유통망을 20개점 늘려 35개점을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는 캐주얼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절히 매치해 새로운 트래디셔널 아동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밸류 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한중 동시 론칭한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이 강세다. 「모이몰른」은 그동안 유아 마켓에서 볼 수 없었던 감도 높은 디자인과 색다른 컬러감으로 론칭 초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통망은 연내 130개까지 확장, 250억원을 목표로 하며 아동복 「컬리수」와 복합으로 구성한 리테일 매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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