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슈트 구매 고객 유치 경쟁 스타트

2015-01-27 00:00 조회수 아이콘 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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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슈트 구매 고객 유치 경쟁 스타트





졸업·입학 시즌 앞두고 물량 2~3배 늘려
한 달가량 남은 졸업·입학 특수 시즌을 앞두고 업계는 사회 초년생 고객 유치로 분주해졌다.

남성 캐릭터 업체는 벌써부터 춘하시즌 첫 제품으로 기획 슈트를 출시하고 물량도 작년보다 많게는 세 배 가량 늘린 곳도 있다.

추용준 우성아이앤씨 차장은 “이 달 첫 주부터 20만원대 슈트 4천착 출고를 마쳤다”며 “작년보다 3배가량 공급량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매기가 살아난 슈트의 판매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가격이 저렴한 기획 슈트 물량을 확대했다. 중심 가격대 40~50만원대의 메인제품 보다 낮게는 절반가량 싸게 책정했고, 출고 시기도 평년보다 앞당겨진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다. 셔츠, 넥타이와 같은 연계 상품을 함께 구성하는 패키지 상품도 등장 하는 등 예복 시즌 특수 못지않게 기획이 탄탄해졌다.

업체별로는 신성통상이 작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 출고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남성복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지난 첫 주부터 26만원대 4개 스타일 슈트 4천착(상의기준) 출고를 마쳤다. 32만원대 제품도 1만5천착을 전국 매장에 공급했다.

경쟁사인 신원도‘지이크파레하이트’의 작년보다 10% 늘린 3천착의 기획 슈트 4개 스타일 출고를 마쳤다. 이 달 첫 주부터 내놓기 시작한 19만원대 제품은 1천착의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또 춘하시즌 슈트 중 30개 스타일이 본사로 입고 됐는데 이 가운데 14개 스타일을 선 출고하기로 했다. 백화점 유통 중심의‘지이크’는 이달 4주차부터 매장에 풀린다.

제일모직 패션부문도‘엠비오’의 29만원대에 3개 스타일을 기획했다.

3천착 규모의 졸업·입학 기획 슈트는 지난 첫 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장 출고를 시작한 업체도 있다.

신세계톰보이와 인디에프는 경쟁사보다 출고를 앞당겼다. 신세계톰보이는‘코모도스퀘어’의 4개 스타일의 19만원대 슈트 6천착을 전 매장에 공급 완료 했다.

인디에프‘트루젠’도 2개 스타일의 24만원대 제품, 5천5백착 출고를 마친 상태다. 

장영혜 신세계톰보이 과장은“이번 춘하시즌 공급 물량의 총 45% 수준이 본사에 입고 됐지만 출고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다만 사회 초년생의 구매 비율이 높은 저가 기획 제품의 출고는 앞당겨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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