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가 슬림하고 짜릿해진다

2015-01-28 00:00 조회수 아이콘 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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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가 슬림하고 짜릿해진다





오버사이즈로 흘러가는 ‘놈코어룩’에 맞선
2015년 패션트렌드 기조가 ‘놈코어룩(Normcorelook)’으로 대변되면서 일상 속에서 ‘하이엔드(High-end)’를 추구하고, 트렌디한 것을 따르지 않는 트렌드가 강하게 자리 잡았다. 편안한 루즈 핏으로 멋을 살리고, 평범하면서도 자신만의 패션 센스를 나를 표현하게 되면서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나, 와이드 팬츠, 심플한 슬립온, 스니커즈 등이 올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가 소비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카드로 내세운 것이 바로, 슬림한 핏을 내세운 눈이 짜릿해지는 패션이다. 활동성과 기능성 중심의 아웃도어업계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눈을 돌린 것이다. 허리라인을 강조한 여성 다운이 불티나게 팔리는 한편, 하이힐을 대신해도 손색없는 패셔너블한 겨울 방한 부츠들이 기존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도시에서 즐기던 ‘라이더 재킷’, ‘H라인 코트’
 
기능성 때문에 다운 점퍼를 입던 시대는 지났다.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이 아웃도어 인구로 꾸준히 유입되고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가 인기를 끌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의 아웃도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라이더 재킷이나 H라인 코트 룩앤필의 다운 점퍼는 기존 다운 점퍼의 부함을 없앤 스타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네파 ‘아테나 구스 다운’은 은은한 광택이 나는 다이아몬드 립 조직의 2L 소재를 사용한 여성 숏 기장의 다운 점퍼이다. 800필 파워의 구스 다운을 후드 부분까지 충전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어반에서 입던 세련된 라이더 재킷을 아웃도어에서도 감각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출시되었다. 후드 또는 라쿤의 탈 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활용성 및 실용성을 높였으며, 대각선으로 올라가는 짚업과 허리벨트, 허리 부분의 절개가 여성스러운 라인을 잡아줘 슬림핏을 완성해준다. 색상은 초콜릿 컬러 한 색상이다.
 
그런가하면 네파의 ‘비너스 구스 다운’은 라인을 잡아주는 ‘코트형 롱다운’ 점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에이치 롱 구스다운’은 박민영이 TV 광고를 통해 선보인 후 ‘박민영 롱다운’이라 불리며 11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해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 에이치 롱 구스다운은 체크 패턴과 울 코트 느낌을 그대로 살린 프린트로 클래식한 감각이 돋보이는 롱 다운재킷, 허리에 셔링 봉제 기법과 벨트를 적용해 보다 날씬한 핏을 강조했으며, 후드에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컬러도 블랙과 그레이로 어둡게 출시되어 데일리로 소화하기 좋다.
 
노스페이스는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한 ‘브렌트 파카’를 선보였다.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방수 원단인 하이벤트를 사용해 방풍 및 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최상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퍼 후드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려 출시됐다.
 
하이힐 울리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방한 부츠
 
스타일의 완성은 바로 슈즈. 트렌디한 H라인 롱 다운 재킷에 핏한 팬츠를 매치했다면, 거기에 어울리는 슈즈의 선택도 중요하다. 네파의 ‘시크폭스’와 ‘아이스컴뱃’ 부츠는 하이힐을 대신하여 다운 점퍼와 매치할 수 있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다. 특히 시크폭스는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앵글 앞뒤 높이를 비대칭으로 하여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두 제품 모두 겨울철 눈이나 빙판에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주는 특수 소재를 밑창에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크폭스의 색상은 와인과 블랙, 브라운, 카키 4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스컴뱃은 남녀 공용으로 나온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과 남성용 카키 색상 한 가지가 더 출시됐다.
 
라푸마의 ‘스노우 덕 다운 부츠’는 상단과 중앙 발목 부분의 스트링 조임 포인트와 그래픽 체크 패턴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발안으로 들어오는 외부 공기를 차단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한 제품도 스타일리시하게
 
밀레는 얼굴 전체를 감싸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겨울용 등산모자 ‘패딩 고소미’를 출시했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에스터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한 패딩 고소미는 3온스의 솜을 넣고 누벼 우수한 보온력을 지니고 있다. 추운 겨울,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좋다. 컬럼비아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노르딕패턴의 ‘레그워커’를 출시했다. 착용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레깅스나 스키니 진 위에 덧신거나 발목이 짧은 운동화, 겨울 부츠와 함께 착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막아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네파의 상품기획총괄 김준영 사업부장은 “아웃도어업계에서는 슬림핏의 다운 점퍼와 하이힐을 대신할 수 있는 방한 부츠의 인기가 높다. 이번 겨울 스타일을 고려한 다운 점퍼가 많이 출시된 데다, 일반 소비자들이 아직까지는 자신의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패션 코드를 더 익숙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TI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