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스타 마케팅' 봇물 터졌다
남성복 업계에 스타 마케팅 붐이 일고 있다. 중국 진출에 탄력을 받은 남성복 브랜드들이 한류 스타를 통해 중국 내 인지도 확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는 김수현을 모델로 해서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히트치면서 김수현은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그 덕에 「지오지아」 역시 중국 유통망 확대는 물론 매출력 또한 잡을 수 있었다. 국내에서도 김수현 인기와 더불어 「지오지아」가 좀 더 젊고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 받았다.
신원(대표 박성철)은 한류스타 김우빈을 「지이크」에 이어 「지이크파렌하이트」까지 쓰기로 했다. 지난해 「지이크」 모델로 활약한 김우빈의 반응이 좋았고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 특히 「지이크파렌하이트」는 기존 모델인 옥택연과 함께 김우빈을 투톱으로 쓰기로 하는 등 마케팅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의 「엠비오」는 오랜만에 스타 마케팅을 한다. 이종석을 전속모델로 기용,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최근 서울 코엑스몰에 라이프스타일숍을 선보인 「엠비오」는 중국에도 이 같은 매장을 열 계획이며 이종석을 얼굴로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제안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지오투큐레이션」은 주원과 김영광을 새로운 얼굴로 내세운다. 「지오투」에서 「지오투큐레이션」으로 새롭게 바뀌면서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링을 강화, 두 모델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줄 계획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지오지아」 「지이크파렌하이트」 「엠비오」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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