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올 여름엔 ‘굿 샷~’
상승 분위기 타고 물량 적극 확대
상당수 골프웨어 업체는 최근 골프 시장의 상승된 분위기에 따라 여름 물량을 전년 대비 한 자릿수에서 많게는 두 자릿수까지 늘려 생산에 들어갔다.
예년의 경우 여름 물량도 보합 내지 소폭 확대하며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 온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종전보다 물량을 확대하며 매출 비중도 40% 내외까지 높게 잡고 있다.
이는 골프웨어는 타 복종과 달리 여름 시즌이 차지하는 연간 매출 비중이 큰 만큼 판매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간절기 상품 판매율이 하락한 반면 여름 상품 매기가 일찍 찾아와 냉감 소재 등 의 티셔츠와 팬츠 판매가 좋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도 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슈페리어의 ‘슈페리어’는 연간 중 여름 시즌 매출이 약 4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올 봄 물량은 전년대비 7% 축소하고 여름 물량을 7% 확대한 총 13만장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에는 스트레치 기능을 강화한 점퍼 등 활동성을 극대화한 아이템을 비롯해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였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바이 SGF67’의 티셔츠와 팬츠 등의 구성을 강화했다.
엠유S&C의 ‘엠유스포츠’는 지난해 여름 시즌이 차지하는 연간 매출 비중이 40%로 집계됨에 따라 올해 봄 물량을 전년대비 5% 축소하고, 여름 물량을 15% 확대했다. ‘엠유스포츠’의 캐릭터를 살린 피케티셔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F의 ‘닥스골프’는 봄, 여름 물량을 각각 10%, 15% 확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에서 여름 비중이 34%였던 것을 올해 37%로 상향 조정해 목표를 잡았다. 여름 시즌 물량만 전년보다 70억원을 더 투자해 총 22만장을 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는 브랜드 특성상 1월부터 10월까지 여름성 상품의 판매가 좋아 봄, 가을 간절기에도 티셔츠 기준, 반팔 티셔츠의 물량을 절반가량 구성해 내놓는다.
‘닥스골프’는 갈수록 길어지는 여름 시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청량감 있는 린넨 폴리, 폴리 강연 소재 등의 티셔츠와 스트레치와 허리 e밴드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인 닥스 톱 팬츠 등을 주력으로 내놓는다.
이와 함께 6월까지 착용 가능한 초경량 재킷과 바람막이 점퍼도 확대해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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