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큰, ‘올해는 공격 경영’
‘샤이린’ 대리점 중심 유통망 확장
썬큰(대표 윤문섭)이 여성 커리어 ‘샤이린’의 유통채널을 확장한다.
대형마트와 쇼핑몰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샤이린’은 올 해 런칭 4년차를 맞아 기존 매장 환경 개선 작업과 함께 대리점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현재 48개인 매장을 연내 70개까지 늘릴 계획으로, 대리점은 생활밀착형 상권에 점주가 직접 운영하면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알짜 매장’을 육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개설 조건도 점주들에게 부담이 되는 담보를 없애고 정상, 행사 모두 35% 마진을 보장한다.
유통 확장에 앞서 비교적 보수적으로 운영해 왔던 물량도 올 춘하시즌에는 매장 당 20%까지 늘려 잡고 있다. 특히 각 매장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테디셀러로 꼽혔던 전략상품 기획에 힘을 줬다.
매 간절기마다 완판을 기록한 사파리 스타일의 점퍼와 트렌치코트, 올 추동시즌 한 가지 모델로만 3천장을 판매했을 정도로 동 업계 대비 강세를 보인 팬츠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점의 월 평균 매출도 상향 추세다. 최근 가장 성적이 좋은 성서점의 경우 11월과 12월에 월매출 7천만원을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겨울 아우터 행사로 8천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작년 연말에는 매출 1위 점주에게 천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윤문섭 썬큰 대표는 “점주와 매니저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라면서 “회사와 모든 매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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