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구호」 「주크」 등 메이저 여성복 브랜드들이 최근 뜨는 드라마 여주인공 패션으로 이슈몰이에 나섰다. 수목드라마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 SBS '하이드 지킬, 나'의 한지민, MBC '킬미힐미'의 황정음 PPL로 화제를 모으는 것. 이들이 입고 등장하는 브랜드 아이템은 방영 시점부터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이에 대해 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는 "최근 패션 브랜드 PPL은 기존과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는 모두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패션 아이템이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특히 중국에 치맥 열풍을 몰고 온 '별에서 온 그대' 이후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드라마 PPL에 더욱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한섬(대표 김형종)의 「타임」과 대현(공동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주크」 등은 '한지민'의 청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6회에서 한지민이 연출한 그레이 롱 카디건이 「타임」의 상품이다. 5회에서 보여진 가냘픈 실루엣의 화이트 카디건은「주크」의 S/S 신상품이다. 데코앤이(대표 정인견)에서 전개하는 「아나카프리」는 한지민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킬미힐미'의 여주인공 황정음도 PPL로 주목받는 배우다. 지난 5일 방송에서 황정음은 블랙 재킷과 팬츠, 화이트 블라우스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이는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의 「구호」에서 출시한 수트 아이템이다. 같은 6회에서 황정음이 입은 블랙 컬러의 부클 코트는 루키버드(대표 정인숙)의 「루키버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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